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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2월26일 13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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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
수상자 김승옥·박주옥·김성준·박재련·이자람·김갑식
수상자들과 교계 인사들


기독교문화예술원(총재 김삼환목사(명성교회), 김용완목사) 주관,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김삼환목사(여의도순복음김포교회)) 주최로 지난 한 해 동안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를 선정, 시상하는 제25회 기독교문화대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문화공간 엘림홀에서 열렸다. 1부 수상작공연에서는 각 부문별 수상자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2부 시상식에서는 김삼환목사(명성교회)가 메시지를 전했다. 

각 부문의 수상자는 △문학부문 ‘내가 만난 하나님’의 저자 김승옥 △음악부문 테너 박주옥  △오페라부문 ‘리골레토’의 테너 김성준 △연극부문 ‘빈방 있습니까’의 연기자 박재련 △국악부문 판소리 ‘사천가’ 작창 이자람 △방송언론부문 동아일보 한국교회 언론보도의 김갑식기자 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 상금, 메달이 수여됐다.

문학부문 수상자 작가 김승옥은 한국 현대문학사의 뚜렷한 별이다. 묵시록적 비전을 형상화한 소설 <무진기행> 등을 통하여 문단에 충격과 전율을 던진 바 있다. 이후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면서 그의 삶은 새로운 차원으로 펼쳐지고 있다. 절실하며 강렬한 신앙고백록인 <내가 만난 하나님>을 통해 예수님에 대한 사랑과 그분의 실존을 간증함으로 기독교 문학에 있어서 정체성을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음악부문 수상자 테너 박주옥은 뛰어난 목소리의 소유자로 이태리에 유학한 후 뛰어난 실력가로 귀국하여 노래했다. 찬송에 감격하여 목과 머리가 아닌 영혼으로 찬송하기 시작하여 경기도 분당에 새에덴 교회 음악목사로 봉직하면서 노래로서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현재까지 온 몸과 마음을 바쳐서 봉사하고 있다.

오페라부문 수상자 테너 김성준은 한국 최고의 미성과 풍부한 성량으로 “리골레토”, “토스카”, “맥베드”등 여러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여 성공적으로 왕성하게 연주해 왔다. 특히 ‘리골레토’의 만토바역을 맡아 최상의 연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교회음악에 있어서도 선교를 위한 성가제, 한국교회 평화음악회, 교회 초청 음악회 등 수십여 회의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나라 성가분야에서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교회성가대 지휘자로서 은혜로운 사역을 잘 감당해 오면서 성가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연극부문 수상자 연기자 박재련은 극단 증언 대표로  1981년 <빈방있습니까> 초연 이후 ‘덕구’역을 맡아 공연하고 있다. 예수님께 드릴 “빈방이 있다”고 고백하는 정신박약자 덕구의 연기를 통해서 진정하고 순수한 믿음을 일깨워주었다.  30년 연속공연으로 매년 12월 대학로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성탄을 세상에 전하여 기독교연극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국악부문 수상자 판소리 이자람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을 21세기 한국적 상황에 맞춰 번안하여 한 인간성에 공존하는 지킬과 하이드를 표현하여 판소리의 세계화에 기여하였다. 창자 이자람은 작창과 일인극 소리를 담당하여 전통 판소리 다섯 바탕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판소리의 마당을 시공간적으로 확장하여 세계화하였기에 선정되었다. 

언론방송부문 수상자 김갑식기자는 동아일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사회에서 한국교회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켰다. ‘다시 빛과 소금으로’라는 제목의 기획 기사를 취재 보도하여 기독교를 둘러싼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소리 없이 묵묵하게 선교와 사회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와 교회를 소개하였다.

기독교문화대상은 1983년 제정되어 24회에 걸쳐 국내 최정상의 문화예술인을 선정 시상하여 기독교문화예술이 심층 확대 되는데 기여해왔다.

차진태@교회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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