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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2월17일 07시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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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교회, 청년들과의 ‘소통형 예배’ 시도



지구촌교회가 젊은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소통형 예배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SNS 활용해 소통하는 예배 도입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는 지난 달 8일부터 젊은이들과의 소통, 참여에 중점을 둔 맞춤형 예배인 ‘Holy Wave!’을 열고 있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대학부와 청년부가 하나로 합쳐진 이 예배는 약 35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구촌교회의 ‘Holy Wave!’ 예배는 진재혁 담임목사가 언제 어디서나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대화할 수 있는 SNS를 활용, 청년들의 삶을 나누고 그것을 토대로 말씀을 전하는 방식이다.

지난 달 29일 지구촌교회는 SNS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Facebook에 ‘Peterjin Wave’ 사이트를 개설, 담임목사와 청년들의 만남의 장을 열었다.

이 사이트에서 청년들은 진 목사에게 묻고 싶은 질문과 고민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그 내용들이 설교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애정갓’ 설교시리즈…청년들의 질문이 설교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Holy Wave!’의 이벤트로 시작된 ‘애정갓’(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하나님의 줄임말) 설교시리즈는 SNS를 통해 젊은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성경적 관점에서 답해주고 있다.

지난 주일 ‘Holy Wave!’ 예배에서 시도된 ‘애정갓’의 첫 번째 주제는 ‘연애, 누구랑?’이었다. 이성교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에게 진 목사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성경적인 연애관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예배는 기존의 일방적인 선포의 방식을 넘어, 젊은이들의 필요를 맞추는 쌍방향 소통의 설교로 청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진재혁 목사는 지난 5일 ‘피터진(진재혁 담임목사 영어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이벤트에서 선정된 12명의 대학, 청년들과 교회 근처 식당에서 직접 만남을 갖고 소탈한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지구촌교회는 “교회 강단의 높이를 낮추고, 성도들의 고민과 아픔에 귀 기울이는 지구촌교회의 새로운 시도가 ‘상호간의 영향을 끼치는 참여형, 소통형 예배’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구촌교회의 ‘Holy Wave!’ 예배는 매 주일 오후 4시 대성전에서 드려지며, 마커스워십 심종호 씨가 찬양 인도를 맡아 파워풀한 은혜의 시간을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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