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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엘리야 목사(좌)와 김희복 목사가 '밧모섬 묵시'를 손에 들고 있다. | | |
김엘리야 목사는 2월 12(주일)일부터 15일(수)까지 만국교회(담임 김희복 목사)에서 열린 요한계시록 부흥성회에서 자신의 저서인 '밧모섬묵시(도서출판 개신교/2008년10월15일)를 자료로 요한계시록을 강의한다.
김 목사는 둘째날인 13일(월), 요한계시록 4장1절의 본문을 강해하면서 1절의 '하늘의 열린 문'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히브리사람들의 하늘의 개념에는 세가지가 있는데 첫째하늘은 공중에 권세잡은.자가 점령하고 있는 대기권 안의 하늘인 구름이 있는 하늘이며 둘째하늘은 별들이 빛나고 있는 하늘이고, 셋째하늘은 별 세계 위에 있는 하나님이 계신 하늘 즉 히브리어로 '트리투 우라누'다"
김 목사는 셋째 하늘이 성경에 여러 곳에 등장한다면서 사도바울이 말한 하늘(고후 12장 2절), 사도요한이 올라갔던 하늘(계 4장 1절), 북편하늘(욥26장 7절), 북극 집회의 산(이사야 14장13절)을 인용했다.
또한 하늘문이 열린 것과 관련해서는 야곱에게(창28:12-17), 욥에게(욥1:6-12/2:1-6), 에스겔에게(겔1:1), 미가야에게(왕상22:19), 예수님에게(마3:16), 나다나엘에게(요15:1), 스데반에게(행7:56), 베드로에게(행10:11), 사도요한에게(계4:1) 열렸다고 덧붙였다.
김 목사는 하늘문에 대해서 박조준 목사는 '대환란 이전에 하나님의.교회가 들림받을 것(휴거)'를 의미했다며 국내의 저명한 신학자인 김재준, 박윤선, 이상근 목사 등 학자들의 견해를 각각 소개했고 자신은 '성령의 감동으로 장차 있을 자신의 휴거의 경험과 성도들의 휴거 후에 있을 천국 영광의 계시'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요한의 신비한 요한계시록의 숨겨진 뜻을 30년간 연구한 요한계시록 강사 김엘리야 목사는 워싱톤주기도문교회 담임이며 캘리포니아신학대학원 (Ph. D.) 칼훼이스신학교(Th. M.)를 졸업했고 한미연합예수교장로회총회장 와싱턴성경신학대학 총장을 역임 중이다.
한편 김 목사는 지난해 12월 21일(수)부터 24일(토)까지 3박 4일 동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저지의 크리스쳔 아카데미에서 "요한계시록 전장 강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문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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