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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2월04일 09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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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컴퓨터 수리업자 돌연 잠적
한인피해 속출, 수만달러 규모
퀸즈의 한인 컴퓨터 수리업자가 돌연 잠적해 피해자가 잇따르고 있다.

3일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자들에 따르면 퀸즈 플러싱 150가 가정집에 컴퓨터 수리업체를 차려놓고 지난 3년여간 운영해오던 한인 김모씨는 고객들이 맡긴 컴퓨터들과 선불대금을 챙긴 후 모습을 감췄다. 김씨는 일반 컴퓨터 수리상의 1/4 가격을 내세워 손님을 끌었으며 부품구입비 명목으로 선불로 현금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때문에 수백달러에서 수천달러까지 금액을 주고 수리를 맡겼던 한인 고객들이 돈을 전혀 돌려받을 수 없게 됐다는 점이다. 특히 김씨는 잠적하기 수주 전부터 개인적으로 고객 또는 지인들에게 수천달러의 돈을 빌린 것은 물론 고객들이 맡겼던 컴퓨터까지 팔아서 돈을 챙겼다.

지금까지 파악된 한인 피해자만도 10여명으로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액은 수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피해자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점 등을 미뤄 피해액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들은 최근 김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 1일 김씨의 집을 찾아가 자물쇠를 열고 난 뒤에야 그가 모든 짐을 챙겨 달아난 사실을 알게 됐다. 피해자들이 김씨를 경찰에 신고했지만 김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진우@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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