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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2월01일 06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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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아르헨티나에서 온 편지
아르헨티나에서 건축중인 교회의 정면 모습


할렐루야 !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구정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저희들도 하나님의 은혜와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중보기도와 사랑으로  선교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곳 아르헨티나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떠남으로서 도시가 한산한 느낌 입니다.  최근에 이상기온으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또한 가뭄으로 인해  많은 지역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선교지의 영적 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 선교지인 모르떼로 지역에 4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됨으로 인해 교회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식수는 물론이고 공사에 필요한 물도 공급이 제대로 안되서 이곳 저곳에서 물을 길어다가 공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교회 건축 기초공사를 위해 수고했던 인디오 형제 3명이 병원에 입원을 하였습니다.  레히노 형제는  갑작스런 장염으로 앰블런스에 실려 300km 떨어진 병원에 입원을 했고,  미겔 형제는 결핵으로 병원에 입원을 하였고, 루벤 형제도 폐결핵으로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또한 선교사역에 동참했던  동생 장영서 목사는 와나꼬라는 벌레에 물려서  고열과 다리가 퉁퉁부어서 1차 페니실린 항생재를 투여했지만 회복외 안되서 더 강도가 높은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서  2주후에  회복이  되어 병원에서 퇴원하여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월 21일에는 교회 지붕에 사용될 철재 빔을 싫고 오던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가에 나무와 충돌함으로서 인부 한명은 진흙탕에 쳐박히고  3명은 다행히 나무와 부딧힐때에 차에서 뛰어내렸고 저는 운전수 옆에 앉아 있다가  의자 밑으로 고개를 숙임으로서 큰 화를 면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기초 공사를 마치고  교회 건물의 벽을 쌓았습니다. 또한 교회 건축을  위해서  <아가페  목회자 훈련원> 학생인 로렌소 목사와 마리오 형제가 건축을 위해 부웨노스에서 함께 올라가서 돕고 있고 또한  위치족 선교 교회인 <영광과 평화교회>의 형제인,  마리오, 가말리엘, 라울 청년들이 동참함으로서 교회 건축을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교회 건축을 하는 형제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데에 위치족 인디오 자매들이 발벗고 나서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섭씨 40도가 넘는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나무를 불때서 식사 준비를 하고 어린이들과 노인들은 뗄감을 줏어와서 식사준비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참으로 연악한 지체들이지만 함께 협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교회 건축을 하면서 물질적으로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 건축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그저 감사할 뿐 입니다.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들에게 영생으로 함께 하시고,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롬 2: 10)의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나라와 복음 전파 사역에 협력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함께 하실줄 믿습니다.
 
아직 교회 지붕 공사와 바닥공사, 전기공사와 내부 공사가 남아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 인상등으로 인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 될줄로 믿습니다. 믿음의 동역자님들이  많은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과 축복이  목사님과  믿음의 동역자님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기도제목
1. 건축중인  모르떼로 교회가 잘 완공되도록
2. 교회 건축의 부족한 비용이 충당되도록 (교회 본당 건축 부족금액 3500불,  사무실, 방, 화장실 2500불)
3.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으로 잘 감당하도록
4.  장거리 선교사역에  안전운행을 위해서
5. 함께 일하는 형제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6, 사단의 권세가 교회 사역에 방해하지 못하도록

 아르헨타나에서 장영호 선교사 드림

www.kido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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