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한인목사회 신년하례예배가 23일(월) 오전 10시 30분 뉴저지성은장로교회(담임 김정문 목사)에서 열렸다.
부회장 이우용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정창수 목사의 기도와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강세대 목사가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렘 29:10-14)"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강세대 목사는 강 목사는 우리의 GPS는 Greed(욕심), Power(힘), Success(성공)을 따라 살았는지 모른다며 우리의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두고 선한 일을 이루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GPS는 Glory(하나님의 영광), Parental(성도의 돌봄), Servanthood(종의 섬김의 자세)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혜 목사의 봉헌기도에 이어 회장 김정문 목사가 신년사를 전했다. 목사회장 김정문 목사는 "새해에는 목사들이 섬김을 받으려하기 보다는 주님을 본받아 교인들을 섬기자'고 당부하고 교인들이 목사의 섬기는 모습을 보고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목사들이 아렇게 할 때 누르고 흔들어 차고 넘치는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유재도 목사가 뉴저지내의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기도했고, 이병준 목사가 뉴저지 교포사회와 지도자를 위해, 김흥교 목사가 한국과 교회 세계평화를 위해, 이주남 목사가 여러나라에서 선교중인 선교사를 위해 기도했다.
박찬순 목사가 광고를 전했고 윤명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2부에서는 오찬을 나누었고, 3부 순서로 윤석래 장로의 진행에 따라 새해 윷놀이 게임을 펼쳤다.
한편 뉴저지한인목사회는 이날, 회원 중에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S 목사에게 위로금을 전달했다. 뉴저지목사회는 3월 중에 목회자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 신분증을 제작할 예정이다.
www.KidokNews.net
Kidoknewsny@gmail.com
<문석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