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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1월21일 22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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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보수교회들, 동성애 반대하며 새로운 교단(ECO) 출범


지난해 동성애자 성직자 임명안을 통과시켜 큰 화제를 일으켰던 미국장로교(PCUSA)의 보수교회들이 동성애자 관련 헌법개정과 관련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교단을 만들었다.

PCUSA내 보수 성향의 장로교인협의회(Fellowship of Presbyterians, 이하 펠로우십)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전국모임을 열고 새로운 교단 "The Evangelical Covenant Order of Presbyterians(ECO)" 를 출범시켰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49개 주의 500여개 이상의 교회에서 목회자, 장로 들이 참여했으며 한인교회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펠로우십 측은 대회를 통해 공식적으로 ECO출범을 밝혔으며, ECO는 펠로우 십 내의 독립적인 교파로 복음주의를 지향하고 교회와 지도자들을 지원해 부흥과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PCUSA와의 관계에 있어서는 세가지 옵션을 제시했다. 첫째, PCUSA를 떠나 ECO에만 소속되는 방법 둘째, PCUSA와 ECO 두 곳 모두에 소속되는 방법 셋째, PCUSA에 소속된 상태에서 ECO 사역에 협력하는 방법 이다.

한편, PCUSA는 1884년 언더우드 선교사를 파송하며 한국에 복음을 전했던 미국의 대표적인 교단이며, 지난해 5월 10일 제219차 총회에서 미국장로교에서 목사, 장로, 집사가 되려면 ‘남자와 여자 간 결합인 결혼을 했거나 독신일 경우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교단헌법 규정을 삭제했다.

미국장로교 산하의 일부 미국교회들과 한인교회들은 이 헌법수정은 성경에 명백히 어긋나는 것으로  강력히 반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고 소속 교회들은 PCUSA 탈퇴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동성애자가 목사, 장로가 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는 기독교 교단은  4개로 그리스도연합교(The United Church of Christ), 아메리카 복음주의 루터교(The 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America), 성공회(The Episcopal Church). 미국장로교(Presbyterian Church USA)이다.







<사진 : 펠로우십 교단 공식 페이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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