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논장을 연 기독뉴스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동안 씨존넷이라는 이름으로 달려오는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함께 교훈을 얻었고 또한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겨났을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 기독뉴스는 더 나은 인터넷 논장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믿습니다.

누구나 새로운 문을 열 때는 남다른 각오를 하게 되어있고 그 각오와 다짐이 기반이 되어 새로운 길을 갈 때에 두려움을 잠재우며 가게 됩니다. 기독뉴스도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갖고 첫발을 내디뎠을 것입니다. 그런 기독뉴스에 몇가지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기독뉴스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이땅에 태어나면서 반드시 이루고 난 후에 인생의 마감을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 해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특권을 허락하신 분께 대한 보답으로 사나 죽으나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 일에 기독뉴스가 쓰임받고 언제나 하나님을 두려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온 천하에 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독언론의 존재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있습니다. 수익을 위하여 기독뉴스를 만들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비록 적자가 나고 수익이 없고 어려움에 처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수호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복을 체험하는 복받는 기독뉴스가 될 것입니다.

셋째로 오직 진실만을 전하여 선으로 악을 이겨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이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사실에 입각한 진실을 전해야 하는 것이기에 누구의 이익을 위한 언론으로 쓰임받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유익을 위해 쓰임받는 언론이되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는 길이 되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현장을 목도하게 될 것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예수그리스도의 향기를 날리고 내용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읽는 이들로 하여 용기를 주고 도전과 희망을 주는 기독뉴스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는 영원한 기독언론이 되는 길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새로운 둥지를 만든 기독뉴스가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선한일에 쓰임받고 큰 복을 누리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뉴욕비전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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