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교도소 수감자에서 전도자가 된 성탄절 선물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04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뉴스 > 교계 > 그외미주지역
2011년12월28일 11시51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노숙자와 교도소 수감자에서 전도자가 된 성탄절 선물

워싱톤 디씨 흑인 빈민가에서 15년째 노숙자선교와 인종화합선교를 감당해 오고 있는 평화나눔공동체(대표 최상진목사)가 지난 25일 성탄주일을 맞아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최용우목사)에서 성탄축하연합예배와 노숙자출신 집사안수식을 가졌다.



<
목회자들과 안수집사들로 안수기도를 받고 있는 이벳 탐슨()과 폴라험프리집사>

 

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 소속 35명의 노숙자들과 한인선교사들과 자원봉사자 20명을 포함 55명이 워싱톤순복음교회 3부예배를 통해 예수님탄생을 축하하고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의 시간을 가져 많은 성도들의 눈시울을 적시었다.

 

특히 이날 예배 중에는 두 명의 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 소속 여성 노숙자들이 집사안수를 받게 되는 감동의 시간도 있었다. 5년째 평화나눔공동체 노숙자교회에 출석하며 교도소선교분과 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50대인 폴라 험프리스 자매는 과거 마약중독으로 교도소를 드나들며 죄악에 빠졌던 일과 자녀들이 엄마인 나를 따라 마약으로 방황하던 시절은 자살밖에 생각할 것이 없었다, “부족한 나를 끝까지 보살펴 준 평화나눔공동체와 새로운 삶을 통해 선교적 비전을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40대 후반의 이벳 탐슨 자매는 자신도 마약과 술에 중독되어 방탕한 생활과 노숙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오늘의 나를 만들어 주신 하나님과 평화나눔공동체 가족들 그리고 한인교회들의 사랑에 감사한다고 눈물로 간증을 했다.

 


<손을 들고 기쁘게 찬양을 하고 있는 노숙자들과 교인들>

 

노숙자 안수집사자들을 축하하는 특별송으로 젊으시절 유명재즈 피아니스트 였으나 마약으로 과거 18년 동안 노숙자생활을 하다 5년전 안수집사가 된 빌리 렌츠집사의 특송에 많은 참석자들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빌리집사는 “3년 전 간암으로 병원에서 2개밖에 살 수 없다는 사형선교를 받았으나 최상진목사와 함께 여러 주를 돌며 간증과 찬양집회를 인도하던 중에 하나님께서 암을  완치시켜주셨다고 간증을 했다.




<
교우들이 준비한 크리스마스선물을 받고 있는 노숙자형제들>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 여선교회(회장 김귀임권사)는 이날 목도리 양말 장갑 등 생필품으로 가득한 선물백을 노숙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으며, 예배후 푸짐한 크리스마스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최용우목사는 이날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비록 오랜 시일이 걸리고 더딜찌라도 축복을 하시며, 비록 가난한 노숙자들일찌라도 변화를 받아 리더가 될 수 있다, “우리도 믿음과 확신을 갖고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여선교회는 그간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2500을 노숙자들을 위한 선교기금으로 평화나눔공동체에 전달하기도 했다.

 

선교 및 후원문의: 571-259-4937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그외미주지역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98596389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뉴스 > 교계 > 그외미주지역
다음기사 : PCUSA 보수교회들, 동성애 반대하며 새로운 교단(ECO) 출범 (2012-01-21 22:55:34)
이전기사 :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마이스페이스(MySpace). (2011-12-28 00:43:5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