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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10시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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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N, 후원감사예배 성황


KCBN 후원감사예배에서 뉴욕찬양마을 단원들이 찬양을 하고 있다.


미주기독교방송(KCBN)이 19일 플러싱 금강산식당 연회장에서 후원감사예배를 드린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CBN 후원감사예배에서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고 있다.

“KCBN이 복음의 소리를 통해 방송선교를 지속하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미주기독교방송(KCBN,이사장 윤세웅 목사/사장대행 문석진 목사)은 19일 플러싱 금강산식당 연회장에서 후원감사예배를 드렸다.

뉴욕 일원 교계 인사 및 후원 기관과 단체, 성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린 이날 후원예배는 뉴욕찬양마을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을 알렸다.

박 마이클 목사(한마음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김종훈 목사(뉴욕교협부회장ㆍ뉴욕예일장로교회)의 기도, 박태열 목사(뉴저지유니온연합감리교회)의 출애굽기 13장 21-22절 성경봉독, 소프라노 문진영(뉴욕순복음연합교회 솔로이스트)의 특송, 양승호 목사(뉴욕교협회장ㆍ뉴욕순복음연합교회)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라는 제목의 설교, 정성만 목사(뉴저지벧엘교회)의 헌금기도, 윤세웅 목사(KCBN 이사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양승호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은 한낱 처갓집 양치기에 불과한 모세라는 인물을 40세에 사용하지 않고 80세에 쓰셨다”고 언급한 뒤 “KCBN은 21년이 됐지만 고난과 영광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KCBN에 모세와 같이 하나님의 불기둥, 구름기둥으로 하나님의 은혜가 지속적으로 함께하길 기도 드린다”고 축복했다.

오영아 방송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KCBN 방송 가족 만남의 시간에서 최예식 목사(뉴욕목사회 부회장ㆍ뉴욕복된교회)의 축사, 방송가족 소개와 인사ㆍ인터뷰에서 운영이사ㆍ선교이사ㆍ전 사장ㆍ전 이사장은 박데보라 리포터, 방송설교 목사는 장경아 아나운서, KCBN 상담실 진행자는 조순재 아나운서, 소망의 기도 공동진행 목회자는 오영아 아나운서, KCBN 프로그램 진행자는 도회정 아나운서, 특별연주는 정인국 원장, 후원교회는 이예랑 아나운서, 프로그램 게스트는 오영아 아나운서, 선교회원은 조순재 아나운서의 소개로 이어졌다.

또 후원감사 순서에서는 KCBN 직원들이 소개됐고, 이사장 윤세웅 목사와 제미장의사ㆍ신용원 집사에게는 KCBN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사장 윤세웅 목사는 “KCBN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후원 바란다”고 말했다. 사장대행 문석진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방송 KCBN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로 후원도 하나님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한 길로 여기겠다”며 “KCBN이 복음과 희망의 소리로 멀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후원감사예배는 KCBN의 비전과 구호인 ‘복음을 땅끝까지! KCBN! KCBN!’을 목청껏 제창하며 끝을 맺었다.

1990년 8월 미 동부 최초 기독교방송으로 출발한 KCBN은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로마서 10:17)를 비전으로 삼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방송을 통하여 전파함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데 이바지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KCBN은 미션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한다’, ‘교회 성장에 이바지한다’, ‘하나님의 일꾼을 세운다’, ‘기독교 문화를 뿌리 내린다’, ‘세계선교에 앞장선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고 있다.

KCBN은 현재 전용 라디오인 서브캐리어(SCA) 67 KHZ FM104.3 WAXQ를 통해 하루 24시간 한국어로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코네티컷 일원에 방송되고 있다. 방송은 또 인터넷ㆍ스마트폰(www.kcbn.us)과 디지털 TV WMBC 63.9 채널로도 내보내고 있다.

 KCBN은 지난 8월 극동방송 제작사가 마련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설교와 찬양, 기도, 신앙 강좌, 상담, 기독교 교양, 교계 뉴스, 일반 뉴스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청취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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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zoneus.net
imfo@czoneus.net
<양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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