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어린이 돕기 김종찬 목사 찬양 콘서트

북한 어린이 돕기 김종찬 찬양 콘서트가 9일(금) 저녁 8시30분 퀸즈한인교회(담임 이규섭 목사)에서 은혜가운데 열렸다.

80,9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가수 김종찬 목사는 성대결절로 인해 좋지 않은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북한 어린이를 돕겠다는 의지와 함께 자비량으로 이번 콘서트 일정에 임했다.

"내 주의 은혜 강가로"라는 곡으로 시작된 찬양 콘서트는 관객이 함께 어우려져 참여하고 찬양드리는 은혜로운 시간이었다. 서로를 축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힘을 얻고, 하나님께는 힘을 다해 찬양드렸다.

다양한 찬송가와 함께 김종찬 목사가 직접 작사 작곡한 "생명의 밤"과 같은 곡들도 선보였다.

김 목사는 찬양 중간 중간에 나눈 간증을 통해, 잘 나가던 연예인 생활을 뒤로하고 사업에 뛰어든 뒤, IMF를 겪게된 사연과 그 일로 감옥에 까지 가게된 일들을 소개하고, 그 곳에서 처음으로 예수님을 영접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자신의 모든 삶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특히, "세상의 인기보다, 고급승용차를 몰며 좋은 집에 사는 것보다, 셋방에 살아도 주님을 찬양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했다.

2시간에 걸쳐 열린 찬양 콘서트는 관객 모두가 하나되어 하나님께 찬양드리는 시간이었고, 이어 북한 어린이를 돕기위한 헌금과 후원 약정의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통한 수익금은 크로스선교회의 북한 선교와 북한 어린이를 돕는 일에 사용된다.

남은 콘서트 일정은 10일(토) 오후 7시 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11일(주일) 오전 10시 30분 뉴욕갈릴리교회, 같은 날 오후 7시 펠리세이드교회(뉴저지) 이다.

콘서트 영상 보러가기(이곳을 클릭해주세요)

<크로스선교회 의료이사 정도영 목사>

<간증을 나누는 김종찬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