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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9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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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엘리야]하나님의 구원계획 (I)
 

하나님의 구원계획 (I)

 

지옥에서는 최근에 벌어진 여러 가지 사건들 때문에 지옥문을 지키던 염라대왕이 옥황상제에게 명예퇴직을 경고 당했다고 한다. 옥황상제는 이제까지 수천 년 동안 염라대왕이 한 치의 실수도 없이 일 처리를 잘했지만 최근 얼마 전부터 천당 갈 사람을 지옥으로 보내고, 지옥에 보낼 사람을 천당으로 보내는 실수를 자주하므로 사람들의 원성이 많아지자 그에게 명퇴를 경고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명예퇴직을 경고 받고 당황한 염라대왕은 측근부하들을 긴급소집 해 의논한 후 ‘자기의 실수는 한국 사람들 때문으로 명퇴는 너무 억울하니 이제까지의 실적을 봐서라도 한 번만 용서해 주시고 다시는 실수가 없도록 하겠으니 선처해 달라’고 옥황상제에게 상소중이라 한다. 염라대왕은 상소대개(上訴大槪: 임금에게 올린 글 내용의 대강)에서 한국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많이 해 지옥 갈 사람과 천당 갈 사람을 구별하지 못한 자기실수를 고백하면서 더 이상의 실수는 없을 것을 천명했고 아울러 이미 지옥으로 들어간 한국 사람들이 찜질방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오히려 지옥생활을 더욱 즐기는 것을 보고 지옥을 지금보다 몇 배나 더 뜨겁고 무섭게 해달라고 상신(上申)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는 붕어빵처럼 똑같이 닮은 얼굴이 너무 많은 비정상적이며 잘못된 대한민국의 ‘세계 제일 성형왕국’ 현실과 타락한 찜질방 유흥문화를 꼬집은 해학유머지만 웃고 넘어 갈 이야기만은 아니다. 그리고 지옥은 사람이 즐기거나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장소는 더더욱 아닌 것을 전한다.

 

죽음 건너편의 세계를 천 번 이상 기록한 성경은 지옥(地獄, Hell)을 영원토록 풀무 불처럼 타오르는 유황불이 꺼지지 않는 곳(마 13; 42, 50), 세세토록 흑암과 어둠만이 존재하며 영원토록 사람들이 슬피 울며 이를 갈며 살아야 하는 곳(마 8: 12, 25: 30), 불속에 소금을 던지면 소금이 불에 튀어 산산조각이 나듯 영원토록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사람의 몸이 불속에서 산산조각이 나는 곳(막 9: 49), 마귀와 귀신들이 저주받아 들어갈 곳(마 25: 41, 46), 구더기와 지렁이가 살을 파먹고(사 14: 11, 막 9: 44, 46, 48) 벌레들이 죽지 않는 곳(사 66: 24)이며, 영원 영원토록 뱀들이 살을 물고 뜯어 먹는 곳(창 3: 14, 19 ; 뱀에게 “종신토록 흙을 먹으리라”고 했고, 범죄한 아담에게 “너는 흙이라”고 했으니 범죄한 죄인, 지옥에 들어간 죄인의 몸을 뱀이 먹을 것이란 말씀이다. 실제로 뱀은 흙을 먹지 않는다)이라고 했다. 생각만 해도 몸서리처지는 곳이고 상상만 해도 무섭고 소름이 돋는 곳이며 꿈만 꾸어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는 공포와 저주의 장소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는 악인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 길에서 돌이켜 떠나서 사는 것을 기뻐한다”(겔 18: 23, 33: 11), “나 여호와는 죽는 자의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노니 너희는 스스로 돌이키고 살지니라”(겔 18: 32),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신다”(딤전 2: 4),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라”(요 6: 40)고 했다. 그렇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는 지구촌 인간 누구 하나라도 지옥에 들어가는 것을 원치 않으신다. 모두 예수를 믿어 영생을 얻기를 원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류를 구원할 “구원계획”을 세우셨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

 

마태복음에서 42번째의 비유(42nd parable in Matthew)인 오늘 본문은 예수 당시 말썽 많기로 유명했던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에 근거하여 끊임없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포학을 일삼는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인 종교지도자들과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버림 받을 것을 경고한 말씀이다. 당시 팔레스타인에 지주들은 소작인들에게 경작을 맡기고 타지방에 거주하다가 추수 때가 되면 현금이나 현물을 받기 위해 종들을 보냈는데 지주에게 소작물을 제대로 바치는 정직한 소작인들도 있었지만 많은 소작인들이 지주에게 소작물을 낮게 지불하거나 심지어는 소작료를 받으러 온 종들을 쫓아내는 경우도 있었고 심지어는 죽이는 일까지 있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하나님이 구원계획을 세워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수백 년에 걸쳐 시대마다 종들을 보냈으나 불량하고 악한 소작인들처럼 이스라엘의 종교지도자들과 백성들은 하나님의 종들을 거역하고 쫓아내며 죽였고 마지막엔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까지 죽임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설교했다. 이제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영생을 얻기 원하시는 하나님이 선민 이스라엘과 지구촌 인류를 위하여 세우신 구원계획, 아담의 범죄부터 천년왕국의 마지막까지, 에덴에서 새 하늘 새 땅의 시작까지인 7천년 동안의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알아본다.

 

1. 구약에서의 구원계획

 

⑴ 율법을 주심

 

아담의 범죄 이후 하나님은 ‘이것들을 지키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인간 구원을 위하여 모세 율법을 통해 2,713개의 계명(2,713 commands in law of Moses)을 주셨다. 그 계명들은 ① 십계명 이전에 모세에게 주어진 203개의 계명들이다(203 commands to Moses before the 10 commandments) 이 계명들은 모두 바로와의 전쟁, 출애굽, 시내 산까지의 여정을 위해 모세에게 주신 계명들이다. ② 열 가지 계명인 십계명(10 commandments)과 그것을 지키는 37가지의 세부 명세서가 들어있다(Including 37 statements; 출 20:3-17, 신 5: 5:1-21) ③ 모세 언약 첫 부분인 십계명과 짐승의 피로 헌신과 인침이 약속된 언약서 사이에 주어진 155개의 계명(155 commands in the first section of the Mosaic covenant; 출 20:18-24;8)이다. ④ 모세의 법 책인 모세오경에 첨가된 2,345개의 계명(2,345 commands which are addition to the book of the law of Moses(출 24: 1-신 34:12)들이다. 이 2,345개의 계명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아론의 삼촌 웃시엘의 두 아들 미사엘과 엘사반에게(레 10: 4),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민 16: 36-40)에게 그리고 고라에게(민 16: 6-18), 여호수아((신 3: 21-22, 31: 23)와 레위지파(민 25: 4-9, 31: 24-27)와 이스라엘에게 그리고 열방(Nations; 신 32: 43)과 하늘과 땅에게(신 32: 1) 주신 계명들이다. 이렇게 하나님은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해 모세 율법을 통해 2,713개의 계명을 주셨다. 그러나 요 7: 19에서 “Yet none of you keeps the law”라 선언한 예수 말씀처럼 지구촌의 인간은 아무도 이 계명을 지키지 못했다.

 

⑵ 선지자들을 보내심(마 21: 34-36, 막 12: 1-12, 눅 16: 29)

 

하나님은 시대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케 하셨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람만 구원을 받았을 뿐이다.

 

⑶ 죄 사함을 위한 제사와 제사장을 세우심(히 7: 14-28)

 

하나님은 시대를 이어가며 제사장들을 세워 죄 사함을 위한 각종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려고 했지만 제사에 참여한 이스라엘의 몇몇 사람만 구원에 동참했을 뿐 지구촌에 전 세계적인 구원이 성취되지는 못했다. 주전 1450년경의 초대 대제사장 아론부터 주후 70년 예루살렘이 로마 군대에게 멸망해 제사장 직분이 86대 대제사장으로 끝난 사무엘의 아들 바니아(Phanas or Phannias)때까지 1,500여 년 동안 하나님은 86명의 대제사장과 수십만 명의 제사장들을 세워 백성들을 구원하시려고 했었다. 그러나 인간이 드리는 동물제사는 끊임없이 죄 없는 소와 양과 염소, 비둘기만 희생시켰을 뿐 영원하고 온전한 인류구원의 길이 되지 못했다.

2. 신약에서의 하나님의 구원계획

 

⑴ 자기 백성을 구원키 위해 독생자를 보내신 하나님(요 3: 16-17, 갈 4; 4)

 

마침내 하나님은 토지소작인이 자기 종들을 보내다가 마지막으로 자기 아들을 보내듯 죄로 멸망할 잃어버린 자기 백성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다.

⑵ 십자가 죽음을 자원하신 예수님(요 10: 11, 17-18)

 

① 예수를 죽이기 위한 10번의 살해 시도

마 2: 16, 12: 14, 막 3: 6, 눅 4; 28-29, 요 5: 16-18, 7: 30, 44, 8: 59, 10: 31, 11: 53, 마 26: 3-4(막 14;1, 눅 21; 1)

사람들이 예수를 죽이기 위해 열 번이나 시도했을 때, 아홉 번은 죽음을 피 하셨고 열 번째는 때가 됐으므로 죽음을 맞으셨다.

 

② 성경을 이루시려고!(마 26: 53-54)

 

열두 영 더 되는 천사”(More than twelve legions of angels)

영(營, legion, 레기온): 당시 로마 군대의 한 영은 보병 6,100명과 말 726필 로 구성됐다. 따라서 ‘열두 영 더 되는 천사’란 72,000명이 넘는 천사를 가 리킨다. 천사의 능력을 본다면 하나님의 천사 두 사람이 소돔과 고모라를 멸 망시켰고(창 19:13, 24-25) 천사 한 사람이 이스라엘의 7만 명을 죽였으며 (삼하 22:15) 천사 한 사람이 앗수르 정예군사 18만 5천을 죽이기도 했다(왕 하 19: 35-37) 따라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를 잡으러 온 군사들 죽이는 것은 손바닥 뒤집는 일보다 쉬운 일이었다. 그러나 인류를 구원키 위한 하나 님의 구원계획을 이루시기 위해 죽음을 받아 들이셨다.

 

③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 26: 39, 눅 22: 44)의 혈관들이 터져 땀과 피가 범벅이 된 ‘혈루기도’와 “아하, 성전을 헐고 사흘에 짓는 자여, 네가 너를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Save Yourself, and come down from the cross)...십자가에서 내려와 우리로 보고 믿게 할지어 다(Now come down from the cross, so that we may see and believe!)” (막 15: 29-32)의 비웃음과 유혹들을 이기신 십자가였다.

 

⑶ 제자들에게 맡기심(마 28: 16-20, 막 16: 15-16, 요 20: 21, 행 1: 6-8)

 

십자가 죽음으로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성취하신 예수님은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40일 동안 세상에 계시며 열두 번에 걸쳐 부활의 몸을 600여 명에게 보이시므로(12 appearances of Christ; to ① Mary Magdalene; 막달라 마리아에게; 막 16:9, 요 20:15-16) ② Women at the tomb; 무덤에서 여인들에게; 마 28: 9) ③ Two disciples on the road to Emmaus;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에게(눅 24: 13-31) ④Peter; 베드로에게(눅 24: 34, 고전 15: 5) ⑤ The ten; 열 제자에게(요 20: 19) ⑥The eleven; 열한 제자에게(요 20: 26) ⑦ The seven: 일곱 제자에게(요 21;1-22) this was after second Sunday. ⑧ The eleven a certain mountain in Galilee; 갈릴리 어떤 산에서 열한 제자에게(마 28: 16) ⑨ The twelve, including Matthias; 맛디아를 포함한 열두 제자에게(고전 15: 5, 행 1; 26) ⑩ 500 brethren; 500여 형제에게(고전 15: 6) ⑪ James, the Lord's brother; 예수의 동생 야고보에게(고전 15: 7, 갈 1; 19) ⑫ All the apostles; 모든 사도들에게(고전 15: 7, 막 16: 19-20, 눅 24: 50-53, 행 1: 3-12, 26) 당신의 부활을 생생하게 증거하시고 하늘로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구원계획인 복음전파 사명을 맡기셨다.

 

초대교회 당시 유명했던 일화이다. 예수님이 하늘에 올라가자 에녹과 모세, 엘리야와 여러 천사장들과 천사들이 예수님을 열렬히 환영했다. 예수님이 그들의 환영을 받고 있을 때, 몇몇 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조심스럽게 물었다. “주님께서 천국으로 오실 때, 하나님의 구원계획인 복음전파를 믿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오셨지요?” 그때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맡기고 왔다”고 했다. 그러자 천사들과 선지자들이 “그들은 하나같이 비겁한 자들이고 배반자들이며 능력이 부족한 자들이라”며 염려가 된다고 말한다. 그때 예수님은 “나는 그들을 믿는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렇다. 예수님은 땅에 남아 있는 제자들, 불학무식하고 과격하며 비겁하고 연약한 제자들을 믿으셨다. 그렇게 예수님이 신뢰했던 제자들은 성령을 받아 충실하게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온 세상에 전파하여 예수님의 기대에 보답했다. 그 예수님은 오늘도 모든 것이 부족하고 나약하며 죄 짖고 넘어지기 잘하며 인격적으로 다듬어지지 않은 주의 종들인 당신과 나를 믿고 계신다. 우리도 성령 받아 주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종들이 되자!

 

3. 교회시대의 하나님의 구원계획

 

예수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사 하늘로 승천하신 후 약속하신 성령을 하나님께 받아서 120문도에게 부어주신 오순절사건과 함께(행 2: 32-33) 성령의 역사로 지구상에 교회를 세우신 후 초대교회에서 지금까지의 2000년을 교회시대라 한다. 교회시대에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지구촌에 세워진 교회와 주의 종들을 통해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2,000년 동안 계속돼 온 이 구원계획은 어느 날 지구촌에 있게 될 ⑴ 성도의 휴거와 ⑵ 7년 대환난에서의 하나님의 구원계획으로 구분되어 한 단원(單元, Unit)이 끝난다.

 

⑴ 휴거를 통한 구원계획

 

예수님의 공중 재림과 함께 죽은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고 살아 있는 성도들과 어린아이들(마 18: 3, 19: 13-14; 천국을 다녀온 많은 성도들은 ‘모든 어린아이들이 천국에 들어가 있었고 어린아이는 7세 미만의 아이들’이라고 증언했다. 따라서 아이들은 태중에서 정자와 난자의 만남으로 시작된 아이부터 7세 미만의 모든 아이들을 의미한다)이 지상에서 하늘로 승천하여 지구를 떠나는 전대미문의 미증유 사람 증발사건 휴거는 2,000년 은혜시대와 교회시대에 하나님의 구원계획의 한 절정(絶頂)이고 분수령이다. 휴거는 2,000년 동안 각 시대마다 성도들이 열망하며 기다렸던 최대 희망이요 기도제목이었다. 이 휴거와 함께 2,000년 교회시대의 ‘알곡성도 대 추수’는 일단락된다. 그래서 휴거는 천년왕국에서의 하나님의 구원계획과 함께 구원의 양대 절정중 하나다.

 

1) 휴거의 의미(살전 4: 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first)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Then we who are alive and remain sha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끌어 올려”(Caught up; “잡아채다, 들어 올려졌다”)란 헬라어 하르파조(Harpazo, 라틴어 라피오: Rapio)는 To carry off(가져가다, 운반해 가다, 훔쳐가다) snatch up(독수리가 먹이를 낚아채듯 순식간에 낚아채다), To seize and overpower(갑자기 잡아채거나 저항할 수 없는 힘으로 압도하다), grasp hastily(급하게 서둘러서 붙잡다), To plunder(전쟁에서 전리품을 약탈하듯 강탈하다)란 뜻으로 이 말에서 “황홀경으로 이끌려가다(The act of transporting)”라는 의미의 Rapture가 파생했다.

 

신약에서 하르파조는 교인들이 목사의 설교(하나님의 말씀)를 깨닫지 못하자 마귀가 번개처럼 찾아와 말씀을 낚아채 빼앗아 갈 때(마 13: 19), 성령께서 빌립을 광야에서 아소도까지 100리(40km) 거리를 순식간에 옮기셨을 때(행 8: 39), 하나님께서 바울을 눈 깜짝할 순간에 셋째 하늘인 낙원으로 옮겨갔을 때(고후 12; 2, 4), 성도들이 순간적으로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가는 휴거 때(살전 4: 17), 하나님께서 부활한 예수를 하늘보좌 앞으로 올려 가실 때(계 12: 5) 사용한 단어이다.

 

그러므로 휴거는 저 공중에서 예수님의 호령(號令, With a shout of the Lord: 켈류스마: ① A cry of incitement(“선동하는 고함소리”) ② Command in war(“전쟁의 명령”) ③ The call of preparation for action(“행동 준비를 신호하는 단호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With the voice of the archangel)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With the trumpet of God)와 동시에(살전 4: 16-17, 고전 15: 51) 순간에(In the twinkling of an eye; “눈 깜짝할 순간에”; 아토모: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최소한의 시간”) 일어날 사건이다.

 

2) 휴거의 10대 목적(10 purposes of the Rapture)

 

성도를 위해서 오시는 공중 재림,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기 전인 대환난 전에 성도를 하늘로 데려가시는 휴거의 목적은 열 가지가 있다.

 

①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리란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To receive saints to Himself as promised(살전 4: 17, 요 14: 1-3)

② 악인들의 죽음에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To resurrect the dead in Christ from among the wicked dead(살전 4: 14, 16-17, 빌 3: 11, 계 20: 4-6)

③ 성도들을 하늘로 데려가 새 예루살렘에서 살게 하고 상급을 받게 하려고!

To take saints to heaven to live in the New Jerusalem and receive reward(살전 4: 17, 3: 13, 요 14: 1-3, 고후 5: 10)

 

휴거 성도가 하늘에서 받을 상급들

⒜ 생명의 면류관(약 1; 12, 계 2; 10)

모든 욕심을 물리치고 죽도록 충성한 성도들이 받는 면류관이다.

⒝ 영광의 면류관(벧전 5: 1-4)

복음전파와 선교에 헌신한 자와 그들을 주의 이름으로 도운 자(마 10: 40-42)들이 받는 면류관이다.

⒞ 썩지 않는 면류관(고전 9: 25-27)

모든 일에 절제하며 천국을 위해 물질을 바쳐 충성한 자들이 받는 면류관

⒟ 의의 면류관(딤후 4: 7-8)

주의 재림을 사모하여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다 달려가며 믿음 을 끝까지 지킨 자들에게 주시는 면류관이다.

⒠ 기쁨의 면류관(빌 4: 1, 살전 2; 19, 단 12: 3) 전도자들이 받을 면류관...

④ 성도들의 육체를 불멸의 몸, 부활체로 변화시키기 위해!

To change bodies of the saints to immorality(살전 4: 16-17, 고전 15: 35-58, 빌 3: 21)

⑤ 성도를 아버지 하나님께 드리려고!

To present saints before God(살전 4; 17, 3; 13, 유 24, 계 19: 1-10)

⑥ 성도들의 몸과 영과 혼을 온전케 하시려고!

To make saints whole in body, soul, and spirit(살전 5: 23)

⑦ 이른 비와 늦은 비의 열매를 거두시려고!

To receive the fruit of the early and latter rain(약 5: 7, 요 14: 1-4)

⑧ 성도들로 계시록 6:1절부터 19: 21까지에 기록된 대환난을 피하게 하려고!

To cause the saints to escape the tribulation of Rev. 6:1-19:21(살전 4: 16-17, 5: 9, 눅 21: 36)

⑨ 불법의 비밀을 막는 자(교회와 성도들)들을 먼저 옮기시려고!

To remove the hinderer of lawlessness(살후 2: 7)

⑩ 적그리스도의 계시를 허락하려고!

To permit the revelation of the Antichrist(살후 2; 7)

 

3) 휴거의 14대 자격(14 qualifications for the rapture)

 

① 말씀과 성령으로 거듭난 새로운 피조물이 되라(고후 5: 17-18, 요 3: 3-6)

② 예수께 붙어 있는 자가 되라(Be Christ's; 고전 15: 23, 신 4: 4-5)

③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는 자(Be pure; 히 12: 14, 롬 14: 19, 살전 3: 13, 4: 3-7), 특히 결혼생활에 가정을 거룩하게 지키라.

④ 항상 기도하여 깨어있는 자가 되라(Be worthy; 눅 21: 36, 골 4: 2)

⑤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자가 되라(고후 7: 1)

⑥ 죄와 상관치 않고 주의 오심을 기다리는 자가 되라(히 9: 28)

⑦ 티나 ‘주름 잡힌 것’(흐르티스: 주름살, 나이든 티)이 없는 자(Be without spot or wrinkle; 엡 5: 27)가 되라.

⑧ 어둠에 속하지 않고 빛에 거하는 자(Walk in the light; 엡 5: 8-9, 살전 5: 5-8, 요일 1: 7)가 되라.

⑨ 성령을 따라 살아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Live and walk in the Spirit; 고후 5: 1-10, 갈 5: 19-21)가 되라.

⑩ 이단의 유혹을 이기고 진실과 깨끗함으로 사는 자가 되라.(고후 11: 1-4)

⑪ 하나님의 말씀을 인내로써 지키는 자(계 3: 10)가 되라

⑫ 위엣 것을 생각하는 자(골 3: 1-4)가 되라.

⑬ 예수 위해 모든 것을 해로 여겨 버리는 자(빌 3: 7)가 되라.

⑭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계 21: 27, 3: 5)가 되라.

 

이런 성도만이 죽음을 맛보지 않고 영광스런 휴거에 동참하는 성도가 된다. 그렇다면 과연 오늘날 교인 중에서 이런 믿음을 가진 성도, 이런 믿음을 지키는 성도가 몇 사람이나 되겠는가? 지구촌에 교회는 많고 교인은 많지만 휴거하는 성도는 많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휴거는 선별된 적은 숫자가 참여할 지상최대의 존귀한 축복이 될 것이다. 그렇더라도 주기도문 성도들은 이 영광스럽고 거룩한 휴거에 동참하여 새 예루살렘에서 면류관을 상급 받는 축복의 성도가 되길 축원한다.

 

 

 

 

 

 

 


김엘리야 목사(워싱톤주기도문교회 담임)

www.czoneus.net
info@czone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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