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임예배사진:온누리교회제공>
뉴저지초대교회 이재훈 목사가 선교에 목숨 건 교회, 온누리교회의 2대 담임목사에 취임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의 위임예배는 10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서빙고 온누리교회 본당에서 열렸다. 이 목사는 지난 달 24일 공동의회를 통해 고(故) 하용조 목사의 뒤를 이어 온누리교회 제2대 담임목사로 선정됐다.
이날 위임예배의 순서는 설교(홍정길 목사), 담임목사 소개(최도성 장로), 서약(김진홍 목사), 기도(최기용 목사), 선포(김진홍 목사), 권면(손달익·장창만 목사), 축사(김창근·성흥모 목사), 담임목사 인사, 축도(한명원 목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는 메시지를 통해 사명의 사람은 자신이 가야 할 길과 인생의 마지막을 분명히 알고, 주께 받은 사명에 대가를 지불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조언하고 주께서 이 목사에게 사명을 주신 만큼 은혜주실 것을 믿는다.”고 축복했다.
이날, 이재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용조 목사님이 아니었으면 나는 목회자로 쓰임받지 못했을 것이다.”며 고인이 된 하용조 목사에게 제일 먼저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목사는 "하용조 목사님은 40대 초반에 온누리교회를 세우셨다. 나는 그 당시의 일을 잘 모르니 성도들에게 물으며 하용조 목사님의 40대 초반으로 되돌아가서 그 사역을 본받으려 한다"고 말하고 하용조 목사님의 뒤를 잇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목사는 온누리교회가 세상의 소금과 빛으로 귀하게 쓰임 받는데 사용되는 도구로 온전히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재훈 목사는 취임을 앞둔 지난 10월 16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뉴욕 뉴저지 목회자들과 교인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이 목사는 "뉴욕, 뉴저지의 귀한 목사님들과의 교제와 교인들과의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던 것이 좋은 추억이었으며 따스한 사랑과 헌신, 기도, 선교에 대한 헌신들이 저의 마음 속에 남아있다"며 "이제 기도로 중보하면서 함께 하나님의 나라가 미국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계속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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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목사는 주일예배직후 바쁜 중에도 기자와 인터뷰를 하면서 뉴욕뉴저지목회자와 교인들에게 안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