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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9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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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아이티 농촌에 염소 나눠주고 돌아와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회장 이병홍목사)는 지난 10월 17일(월)부터 4일간 아이티선교지역을 다녀왔다. 이번 선교일정에는 염소보내기운동을 통해 모금된 선교비로 염소 40마리를 아이티의 디비비엘 농촌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에 무료로 전달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었다.

회장 이병홍목사와 서기 김연규목사가 함께 다녀온 아이티선교는 국제사랑재단에서 전액 후원하여 건축한 디비비엘의 임마누엘 미션 중학교 교실 3동이 포함된 건물의 완공예배와 초중등학생 200여명에게 비전강의와 함께 선물나누기, 지진으로 인해 생겨난 타바레의 고아원 지원, 마린에 있는 핸디캡고아원 지원과 함께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교회를 위해 그동안 지원한 후원금으로 증축된 여러 교회를 방문하는 일정이었다.

38가정에 염소 40마리를 무상으로 나눠준 염소보내기운동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으며, 아이티 농촌가정에 무상으로 지급된 염소 한 마리로 인해 하루 한 끼를 해결하기 힘든 실정에 우유를 얻을 수 있고 일 년에 여러 마리의 새끼를 낳기 때문에 염소로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는 동시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티 농촌에서 염소 한 마리의 값어치는 미국에서 소형 자동차 한 대에 버금가는 값으로 비교 될 만큼 빈민층 가정에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큰 선물이 되었다고 염소보내기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김연규 목사는 밝혔다.

아이티는 현재 외국원조가 급격히 줄어들어 지진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 것처럼 치안이 불안하고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시로 이주한 서민들로 인해 급격한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다. 

UN과 각 NGO단체들로 인해 나라가 움직여질 만큼 자정능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현지 선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으며, 미국과 비행기로 두 시간여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전 세계 최 빈민국가인 아이티를 위해 기도와 후원을 아끼지 말아 달라고 부탁 했다고 아이티 선교사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는 그동안 캄보디아의 병원과 고아원과 교회지원, 그리고 러시아의 신학교와 농장과 교회지원, 그리고 중국연길의 빵공장 지원으로 인해 북한의 고아원지원, 베트남의 버려진 무국적 보트피플의 교회와 빈민층지원과 함께 아이티의 지진으로 인한 고아원과 학교와 교회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왔다. 특히 이번 아이티방문으로 인해 '빈민층 살리기운동'이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염소보내기운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연규목사(뉴욕비전교회)는 지금까지는 염소를 가정에 나눠주는 것으로 끝났지만 앞으로는 아이티농촌에 농장을 운영하여 염소를 직접 길러서 얻어지는 새끼염소를 나누기로 했다며 농장부지를 확보하고 돌아왔기에 염소보내기운동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염소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염소보내기 운동에 동참하실 분은 염소 한 마리당 50불로 계산해서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I.L.F.; 40-22 158St., Flushing, NY 11358)로 보내면 되고, 일대일자매결연을 통해 후원하고 싶으신 분들도 하루 1불로 한 가정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에 동참하면 되며, 궁금한 사항은 사무총장 이희선목사
(917-432-4370)나 서기 김연규목사(917-558-7435)에게 문의하면 된다.


<사진/기사제공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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