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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9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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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임병남]바른 말 하는 언론

 

사람의 말이 일시에 여러 사람에게 공개적으로 전달되는 것이 언론이다. 그래서 언론이나 언론 매체를 통해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책임이 크다, 그리고 그 책임은 바른 말에서부터 시작된다.

사람들은 말한다. 바른 말 하려면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고. 서 있는 위치에 따라서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보는 시각이 다르면 사물도 다르게 보인다. 보는 시각에 따라서 보이는 것이 안 보이기도 하고, 안 보이는 것이 보이기도 한다.

좌에서 보면 좌편이요, 우에서 보면 우편이 된다. 언론이 바른 말 하려면 좌도 우도 아닌 양쪽을 다 볼 수 있는 중도에 서서 보아야 한다고 주문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바른 말 하기 위해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중도의 위치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보고 무엇을 말해야 하느냐 하는 것도 위치 못지 않게 중요하다. 언론은 보아야 할 것이 있고 보아서는 안 될 것이 있다. 보고도 말 해야 할 것이 있고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이것을 구분하여 말할 줄 아는 것이 바른 언론이다.
 
언론이 꼭 보아야 할 것, 꼭 말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정의”이다. 좌편이냐, 우편이냐, 중도냐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의의 편이냐 아니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기독교에서 정의의 편은 예수 그리스도의 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편은 언제나 지극히 작은 자의 편이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마 25:40)

언론이 지극히 작은 자, 정의의 편에 서려면 가진 자, 힘 있는 자, 승리한 자의 편에서 나팔수가 되기 보다는 없는 자의 고통, 빼앗긴 자의 슬픔, 패한 자의 억울함에 먼저 귀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어디 하소연 할 데 없는 연약한 자들의 소리를 대신 질러 줄 수 있는 언론, 바로 그런 언론이 바른 말 하는 언론이 아닐까?


편집국장
임병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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