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글 / 윤 석
홍수가 밀려와도
바다는 그것을 받아들인다
세모난 것
네모난 것
부패한 것
바다는 그것들을 다 수용한다
윤리도
사상도
바닥을 드러내지만
바다는 항상 출렁이고 있다 www.czoneus.net info@czoneu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