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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3시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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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속에서 피어난 지라니 합창단의 미주순회공연



쓰레기 속에서 다시 피어난 장미꽃처럼 아프리카 케냐의 빈민촌에서 배고픔을 달래며 노래해 온 지라니어린이 합창단이 멈출 수 없는 희망의 노래'(The Unstoppable Song of Hope)를 부르기 위해 뉴욕에 왔다.  '지라니'는 스와힐리어로 '이웃'을 뜻한다.

2006년 아프리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외곽에 자리한 빈민촌 ‘고르고초’에서 태어난 지라니 합창단은 창단이래 케냐를 비롯한 미국, 한국순회등 150회 이상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2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케냐 빈민촌 어린이들로 구성된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은 8월 6일(토)부터 23일(화)까지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지에서 예일대학교, 드류대학교 프라미스교회등 14회의 순회공연을 펼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8월 6일(토) 오후 8시 뉴저지 베다니연합감리교회, 7일(주일) 오후 6시 뉴저지 필그림교회, 11일(목) 오후 7시 하버드한인선교회, 14일(주일) 오후 3시 뉴저지 장로교회, 19일(금) 오후 7시 드류대학교, 20일(토) 오후 5시 뉴욕 세이럼연합감리교회, 21일(주일)  오전 10시30분 리버사이드교회, 21일(주일) 오후 5시 예일대학교, 22일(월) 오후 2시 뉴욕 인터처치센터, 23일(화) 오후 7시 뉴저지 포트리 커뮤니티 센터, 24일(수) 오후 8시 뉴저지 갈보리연합감리교회, 26일(금) 오후 8시 프라미스교회, 27일(토) 오후 4시 커네티컷 노필드교회 등이다.
 
클래식, 흑인영가, 미국 대중음악, 아프리카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로 꾸며질 순회공연의 수익금은 2012년 개교 예정인 케냐 지라니 아트스쿨 건립 목적을 위해 쓰여진다. 2012년 개교를 목표로 하는 지라니아트스쿨은 올바른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직, 용서 화합 그리고 사랑의 실천을 가르치며 세계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보내 각 분야의 최고의 실력자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라니 문화사업단 회장 임태종 목사는 "문화적 소외를 당해 온 아프리카 케냐의 빈민촌 어린이들이 감동과 희망을 전하는 세계최고의 합창단이라는 정상의 경험과 자신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가난과 열등감에서 회복되어진 이들을 성경의 모세, 요셉처럼 또한 만델라, 마틴루터, 간디, 오바마처럼 세계각국의 글로벌 지도자로 양성해 나가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요 희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라니 문화사업단은 케냐지라니합창단을 설립할 목적으로 5년 전 한국에서 창단되었으며 미국법인을 지난해 세웠다. 뉴욕의 엠파이어스테이트 유스오케스트라 지휘자 헬렌 차씨가 지라니 문화사업단의 예술감독으로 할렘 지라니 앙상블을 만들어 이번 순회공연을 지휘한다.



할렘지라니앙상블 지휘자 헬렌차,임태종 회장, 지라니합창단 지휘자 신성문(좌에서)



감리교 동문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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