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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3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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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평창!”을 이제 ”예수, 평창!”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의 승리 뒤에는 강릉지역 교회들의 1년 4개월을 이어온 뜨거운 기도가 있었다.

 

강릉시기독교연합회(회장:윤영태 목사)는 20일 오전 7시 강릉 호텔현대 경포대에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확정 감사조찬기도회를 갖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설교를 맡은 윤영태 목사는 "강릉시기독교연합회가 지난 1년 4개월 동안 끊임없이 이어온 기도가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로 이어졌다"며 "이제 예스 평창은 예수 평창으로 이어져야 한다고"고 강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숨은 일등공신은 강릉시기독교연합회의 '눈물 어린 기도의 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합회는 그동안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복음화율이 낮은 강릉과 영동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2018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특히 두 번의 실패를 맛본 뒤 세 번 째 도전에 나서는 2018동계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한 기도에 임하는 목회자들의 각오는 남달랐다.

 

연합회 전임 회장인 김생수 목사(강릉제일)는 지난해 4월부터 '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와 강릉성시화'를 위해서 매주 수요일마다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조찬기도회를 갖고 기도의 탑을 쌓기로 결의했다.

 

목회자들이 교회의 바쁜 사역을 수행하면서 별도의 조찬기도회를 병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았지만 강릉시의 교회를 순회하면서 매주 60여 명의 목회자들은 기도의 끈을 놓치 않았다.

 

목회자들은 조찬기도회에서 강릉시 성시화와 지역현안을 위해서 눈물로 통성기도를 하였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지난 7일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는 윤영태 목사를 비롯한 연합회 소속 목사와 장로들이 남아공 더반 현지로 날아가 금식 기도로 마지막 확정 순간까지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다.

 

그리고 지난 2월 평창올림픽 실사를 온 IOC 위원들에게 큰 감명을 준 도민대합창도 강릉시 교회들이 주축이 돼서 인원을 동원하고 시간을 바쳐서 평창유치를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연합회 사무총장 김호영 목사(성덕성결교회)는 "하나님께 먼저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며 "정말 어려운 상황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목사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난 1년 4개월 동안의 연합조찬기도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연합회는 평창 유치가 확정되면서 새로운 기도제목을 세웠다. 이제는 동계올림픽을 선교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또다시 힘을 모으는 것이다.

 

회장 윤영태 목사(권능장로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하다"며 "유치에 이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으겠다"고 앞으로도 기도회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전영래@크리스챤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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