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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9일 00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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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김금옥]“지금은 회복과 축복의 때”: 다시 뽑히지 않을 나무들


(
본 내용은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토론토 컨퍼런스에서 발표한 김금옥 목사의 설교 내용입니다.)

 “지금은 회복과 축복의 때”: 다시 뽑히지 않을 나무들

오늘 저는 아모스가 오래 전 주님이 오시기 700여 년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예언했던 말을 가지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아모스는 공의의 하나님을 말하신 선지자, 아모스는 아시다시피 바빌론 유배가 있기 전에 살던 선지자였습니다.

당시 남쪽(웃시야 왕)의 유다와 북방의 이스라엘 (여로보암 이세)나라가 솔로몬의 시대와 같은 번영을 누리며 번영한 생활을 하던 때였습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주전 8세기의 통일왕국시대가 끝난 760-750(또는 755) 기원 전 사역했는데 이때는 하나님의 공의는 묵살되었고 하나님을 섬기지 않거나 다른 신을 섬기는 등 하나님의 공의가 묵살된 때였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왕국은 722년경에 앗수르에 망했고, 유다는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수 십 년을 포로로 고생하다가 귀환했습니다. 그 후 말라기 선지자가 마지막 선지자로 오셨고 주님이 오실 때 까지는 암흑세상이었음을 여러분은 다 아십니다.

아모스 선지자가 말한 마지막 9:13,14,15 3절은 우리들 여성목회자에게도 아주 합당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안에 우리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아모스 서의 마지막 3절에서 제가 찾은 단어가 있습니다.

13절의 “그날에”

14절의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15절의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이 세 구절이 오늘 저희들에게 주는 키워드입니다.

 

“그날”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1) 그날에

아모스는 그날은 다윗 시대의 영광과 번영이 완전히 회복될 것이며, 이스라엘이 통일될 것으로 두 나라가 하나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날이 되면 하나님의 이름을 믿고 따르는 자들 즉 여호와의 이름으로 일컫음을 받는 백성을 누구든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을 말하고 잇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구원이 이루지는 날이라고 말합니다.

그날은 여호와의 날이고 그날은 분명이 올 것을 말하고 있는 아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그날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온전히 된 날이고 여호와의 백성들에게 축복의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을 말합니다.

그 일은 포도농사를 지은 농부들이 포도수확이 너무 잘 되어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포도를 밟는 자가 다시 씨를 뿌리는 일이 시작 되는데도 아직도 포도주 밟는 일이 끝나지 않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뿐 만 아닙니다. 5월에 파종한 곡식이 너무 많이 수확되어 다음 해의 농사를 위해 씨를 뿌려야 하는데 아직도 추수가 끝나고 있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포도가 끝도 없이 많이 열린 포도원, 파종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추수가 끝나지 않은 끝나지 않은 들판,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는 뽑히지 않을 것임을 맹세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축복입니다. 이렇게 되는 새로운 시대가 우리에게 이미 와 있음을 우리는 아시기 바랍니다.

많은 여성목회자들이 배출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의 교회를 개척하고 나의 교회에서 설교하고 성찬식을 집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말하신 그날인 것입니다. 지금은 하나님의 축복의 시대입니다.

“그날에” 라고 주님이 말하며 모든 것이 풍부할 것을 말하고 잇습니다.

고생했던 모든 것들은 더 이상 없는 것입니다. 추수는 10월이 되도 완성되지 않을 것이고 씨앗을 심는 11월에도 아직 끝나지 않고 남아있는 추수할 곡식이 남아있는 것입니다. 그토록 하나님의 “그날에”는 모든 것들, 여러분 목사님들께서 들이 하는 모든 목회가 축복의 상태에서 풍부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모습이 저는 여러분들의 모습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든 것이 풍부하고. 여유가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날 우리들은 행복할 것입니다.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더 이상의 고통을 없는, 행복하지 못했던 과거는 생각도 나지 않는, 억압에서 풀려난, 마음대로 우리의 목회를 할 수 없게 만들었던 억압은 더 이상은 없을 것입니다.  이제 여성목사님들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참으로 많은 날을 “그날”이 오도록 기도해 왔습니다. 여러분은 그날이 지금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날 여러분들은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 함을 얻고 회복된 자신을 느낄 것입니다.

 

2)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영어로는 “Bring back my exiled” 라고 써 있습니다. 

이 의미는 바빌론 유배에서 돌아온다는 뜻도 되나 여기서는 모든 구속에서 벗어나 돌아온다는 뜻 즉 모든 억압에서 벗어난다는 뜻도 됩니다. 126편은 포로에서 풀려날 때에 마치 꿈꾸는 것 같았다는 마음, 눈물로 씨를 뿌리러 나갔으나 기쁨으로 단을 가지고 들어오는 농부의 마음을 그리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포로생활은 어떤 삶을 말합니까? 포로생활은 의미있는 생활을 할 수 없고 노예 같은, 소망도 없고, 언제 풀릴지도 모르는, 마치 마른 뼈 같은 생명 없는 죽은 삶 (에스겔 서37:1-10) 같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이르니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심령이 회복되고 살이 붙었고 생기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소망은 구속에서 풀려나는 것입니다. 묶였던 것, 제한 받았던 것, 억압 받았던 모든 것에서 풀려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구속에서 풀려나 회복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오셔서 우리의 모든 묶인 것을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래서 다시 차지하고 새로 짓는 것입니다. 과거에 잃고 빼앗겼던 것은 회복될 것입니다. 심었으나 빼앗기고 먹지 못했던 것은 이제는 빼앗길 것도 없이 너무 많고 기쁘고 만족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들 여성목사들은 어려운 상태에 있었습니다. 목회하는데 방해도 많았고, 목사안수나 목회자체가 힘들었던 때가 잇습니다. 아직도 여성을 담임목사로 청빙 하는 것을 반대하거나 꺼려하는 곳들이 아직 많습니다. 그래서 참으로 어려운 상태에 있었고, 곤경에 빠져있었을 때가 있었습니다. 여성에 대한 관습이나 문화전통이 아주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그날에 회복시킨다고 말하셨고 어려웠던 상태에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를 말하셨습니다. 거주지와 음식물에 대한 회복을 말하셨습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고 새로 집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구절들이 저희들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거주지를 새로 짓고, 먹을 것은 넘쳐나고….”

여러분들이 그 동안 경험했던 어려움은 이제는 더 이상 없을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음식물과 거주지를 짓는다는 의미는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는 때가 됐다는 의미도 되고 여성들이 경험했던 그런 비참한 것은 사라진 마음 놓고 목회를 되도 된다는 뜻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우리들에게 남은 것은 풍부함과 여유, 불행한 이라는 단어가 사라진 상태에서의 회복이 아닙니까?

새로 집을 지으시기 바랍니다. 먹을 것을 나도 먹고 나눠주십시오. 여러분에게 더 이상 곤경, 어려움이라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더 이상 불행하거나 비참하지 않을 것입니다. 쉐부트라는 히브리 단어가 잇습니다. 오늘 읽은 성경 본문에 나오는 이 단어의 의미는 포로 됨으로 곤경에 있었는데 곤경한 상태에서 온전한 상태로 회복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어려운 곤경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상태로 회복되게 된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여러분은 곤경에서 나와 회복되었다고 말하십니다. 여러분은 회복된 것입니다. 집을 짓고 살며 포도원을 가꿔 포도주를 마시며 행복할 것입니다.

 

3) 다시 뽑히지 않을 것

그동안 우리 목회자들은 마치 뿌리 채 뽑힌 나무들 같이 안정되지 못하고 불안하게 헤맸었던 적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런 뿌리 채 뽑힌 나무 같았던 여러분들에게 다시 심겨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고 심겨지되 다시 뽑힐 상태가 아닌 굳게 심겨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심겨진 나무는 뽑히지 않고, 번성한 나무가 되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이제 저와 여러분은 열매를 맺읍시다. 여러분 나무들은 뽑힌 나무 같이 되지 않을 것이고 땅에 굳게 발을 디딜 것이고 뿌리는 깊게 내려 다시는 뽑히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우리에 대한 여호와의 약속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지금은 새로운 시대입니다. 새 시대의 사람들은 안정되고 번영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 모든 것이 회복된 땅에 심겨진 나무에게 남은 것은 많은 열매를 내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이고 약속이십니다. 마태복음 16:17에 있는 예수님의 약속인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반석 위 세운교회, 뿌리깊은 나무는 절대로 넘어지지도 않고 뽑히지도 않습니다. 여러분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너희들 주의 종들은 다시는 뽑히지 않을 것이고 풍부한 열매를 맺을 것이다 라고 축복하시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 압니다. 여러분들이 겪었던 억울한 어려움들은 이제는 영양이 되어 회복의 큰 역사로 되어 나타날 것입니다. 그 중에도 15절은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 라고 말하고 잇습니다. 희망적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여성목사들이 다시는 무시당하지 않거나 제약 받지 않고 우리의 목회지에서 목회의 축복을 받으리라 라고 말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약속인 것이고 축복인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얼마나 목회를 열심히 하려고 하는지, 배우려고 하는지 보고, 듣고 여성목회자들에게서 들어 압니다. 재건이 일어날 것입니다. 고통과 파괴 다음에는 회복과 재건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시련을 경험합니다. 어떤 분은 힘들게 또는 어렵게 시련을 겪어 내신 분들이십니다.

여러분들은 시련을 당했으나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했습니까?  기도 했습니다. 여성목사들의 기도는 알려진 대로 알려질 만큼 유명합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고 회복시켜주니 비교할 수 없는 회복이 된 것을 봅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축복해 주시고 우리의 모든 것을 회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성자 그리스도 예수께서 여러분들을 회복시키려고 이 천년 전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보혈의 피로 여러분들을 완전히 회복해주셨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온전히 회복된 몸과 마음과 영을 가지고 새로이 목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에게 무엇인가 행하시려고 하십니다. 그러나 그전에 우리가 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야 하는 것이고 만나기를 준비해야 하는 것을 말하고 계십니다. 내가 내게 행하리라, 행하리니 그 다음에 만나기를 예비하라 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회복을 받아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아모스서 4: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이와 같이 네게 행하리라 내가 이것을 네게 행하리니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끝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여성목사들을 축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날에 우리를 회복시키고 그리고 다시는 어려움이 없을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추수할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시작하기 전에 다시 준비합시다. 하나님을 만나기를 예비하고 그 다음에 들로 추수하러 나갑시다.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함께 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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