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축구단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중앙이 이영무 감독, 우측이 박우신 목사)
할렐루야축구단(감독 이영무 목사)은 프라미스교회(담임 김남수 목사)가 기획한 대형축구선교 이벤트를 위해 6월 17일 오전 뉴욕으로 입국했다.
할렐루야 축구단은 한국프로 최강팀의 한 팀으로 내셔널 리그에서 16차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중남미 4개국의 국가대표팀, 프로팀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6월 21일에는 니카라과 국가대표팀과 축구평가전을 치루며 25일은 엘살바도르 축구대표팀과 28일은 과테말라 대표팀, 7월 2일은 온두라스에서 2010년 우승팀 리얼에스파냐팀과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특히 과테말라에서는 3박 4일동안 축구학교와 예배캠프가 열려 간증과 복음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JFK 공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할렐루야축구단 감독 이영무 목사는 "단순히 축구경기를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축구를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매개체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또한 이번 경기를 치루는 중남미 팀들은 모두 수준이 높은 팀들이라 이번 경기를 치루고 나면 할렐루야팀이 기술력이나 체력, 전술력 등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성길 코치는 이번 축구단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할렐루야 팀 창단 당시의 선수들은 한 사람도 없고 젊은 선수들로 교체됐다고 말했다.
윤동헌 주장은 경기예상전적을 묻는 질문에 경기승패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단 일행은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하던 중 버스 안에서 기타반주에 맞춰 '내게 강같은 평화'와 스패인어로 준비한 찬양을 불렀다.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갑자기 내린 소나기로 야외축구장에서 연습하기로 한 예정을 바꿔 프라미스교회 체육관에서 간단히 몸을 풀었다.
선수들은 19일(주일) 오후 4시 Forest Hills High School(67-01 110 St. Flushing, NY 11375)에서 뉴욕목회자축구단 등 뉴욕의 축구팀들과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김남수 목사(프라미스교회)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해 2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경기 전 2시간 동안 찬양과 예배의 시간을 가진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이 행사는 프라미스교회 단독행사가 아니고 초교단, 초교파, 초국가적인 행사라면서 행사를 통해 참가 어린이들의 애국심 고취와 복음전파의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국제, 문화, 체육등 다각도의 행사"라고 밝힌 바 있다.
할렐루야축구팀 감독 이영무 목사
환영팀이 항공기 도착이 지연되자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
박우신목사
스패니시로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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