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지역 미국 널싱홈을 중심으로 양로원 찬양선교사역을 폭넓게 펼치고 있는 선한이웃 선교회(대표 김명신 권사)가 창립 12주년을 맞아 6월4일(토) 저녁에 뉴저지 웨인에 있는 베다니교회(담임 장동찬 목사)에서 기념음악회를 열었다.
지난해 아이티 지진 피해 아동을 위한 모금 음악회에 이어 금년에는 일본 쓰나미 피해지역의 후꾸시마 제일성서 교회 복구 후원을 위한 음악회로 열렸다.
선교회대표 김명신 권사는 인사말을 통해 "용서가 어려운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우리지만, 동포사회의 많은 분들이 사랑으로 음악회를 후원해 주었는데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쇼다이일본인교회의 조기칠 목사는 격려와 기도의 시간에 "일본은 강도 당한 자 같이 쓰러져 있습니다.우리는 국가와 민족간의 갈등을 넘어서서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의 고통에 동참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다시 일어나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양하는 그들이 될수 있도록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라며 선한이웃으로서의 사명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