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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14시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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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약속대로 순복음선교회 이사장도 물러났다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가 순복음선교회 이사장직에서도 물러남으로써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외 교회 관련 주요 직책을 내려놓겠다’고 한 모든 약속을 지켰다.

정관 개정으로 제자교회들 사실상 독립

순복음선교회는 27일 오전 11시 30분 국민일보 빌딩 중식당 백원에서 이사회를 갖고,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를 신임 이사장에 선임했다.

조용기 목사는 ‘재단법인의 목적 사업의 자문을 위해’ 총재에 추대됐다.

또한 이사회는 정관 개정을 통해 △선교회 이사장에게 있던 담임목사 청빙의 권한은 총회 헌법 규정을 적용하게 했고 △재산 취득과 예산 및 결산 승인 권한을 각각의 제자교회 담임목사에게 이양해 줬다.

2010년 1월 1일 제자교회를 분리할 당시, 점차적으로 각 제자교회들에게 권한을 부여하기로 약속한 부분을 시행한 것이다.

조 목사는 “내가 순복음선교회 이사장 재임 시 독립한 제자교회들이 선교를 위한 목적헌금을 내는 의무조항이 있었지만, 이제 이사장직을 그만 둠으로써 그 효력은 없어지게 됐다”며 “그렇더라도 내가 제2기 사역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훈 목사는 “조 목사님의 선교 사역을 계속 지원하고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하고, 목사님의 뜻을 잘 받들어 제자교회를 섬기겠다”며 “조 목사님의 사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이사 전원 사표 제출

한편 이날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사랑과행복나눔재단 임시 이사회는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성혜 사모 및 장남 조희준 씨를 포함, 간담회에 참석한 전 이사들은 재단의 향후 발전과 효율적인 사업을 위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키로 결의하고 이사장이 재량껏 일할 수 있도록 전원 사표를 제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용기 이사장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이사진을 선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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