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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14시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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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날개 운동은 신사도 운동이 아닙니다”
[인터뷰] '두 날개 운동' 이끌고 있는 풍성한교회 김성곤 목사

지난 15일 두날개 리더세미나가 열린 풍성한 교회에서 김성곤 목사와 교계 기자들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두날개 운동에 대한 교계안팎의 비판적인 시각에 대해 김성곤 목사의 진솔한 답변이 이어졌다.

 

풍성한 교회는 장로교인데 마치 오순절 교회처럼 비춰지고 있다. 성도 3천여명의 교회가 장로는 고작 2명뿐이다. 여기에 대한 설명을 해 달라

시무장로는 두 분이지만, 협동장로가 세분 더 있다. 총 다섯 분이다. 분명 오해의 소지가 있지만, 장로님들의 숫자가 적은 것은 우리 교회의 특수한 시스템 때문이다. 우리교회 내규에는 장로가 되기 위해서 셀 리더 5년과 제자대학을 1년 반을 다녀야 한다. 약 7년동안 봉사를 해야만 장로의 자격이 주어진다. 이런 까다로운 절차 때문에 장로의 숫자가 적을 뿐이지,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 개인적으로 나도 장로님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자질이 안되는 분들을 세우기는 힘들다.

두날개 운동에 대해 신사도 운동이라는 비판이 있다

난 총신대 출신이다. 개혁주의 신학을 해 온 사람이다. 하지만 내가하는 두날개 운동은 초교파운동이다. 모든 사역자들이 몰려와서 두날개 운동을 배우고 자신들의 환경에 맞게 적용시킨다. 때문에 오해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분들의 신학에 맞게 적용하는 것에 있어서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 이런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두날개를 말하다’라는 책을 발행했다. 이 책에 두날개 6단계의 분명한 신학의 노선이 있다. 이 책을 읽으면 두날개 운동이 신사도 운동이 아닌 개혁주의 신학에 근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두날개 운동이 국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두날개 운동을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몇 개국이고, 어느 나라가 가장 모범적으로 적용하고 있나

약 40-50개국이 컨퍼런스를 다녀갔다. 미국이나 대만, 일본 등에서도 두날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었다. 이중에서 특히 일본에 있는 교회들이 두날개 운동을 잘 적용하고 있다.

연합운동에 잘 참석하지 않는 것 같은데,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원 이사장직은 수락해서 잘 섬기고 있다. 특별한 이유가 있나

두날개 운동은 결국 선교다. 한기총 통일선교대학은 통일 후 북한선교운동을 가르치는 과정이다. 평소 북한선교에 관심이 많고, 북한을 위해 열심히 기도하는 중에 이 같은 제의를 받았다. 북한복음화에 대한 열망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리고 그동안 연합운동에 관심은 많았지만 여유가 없었다. 내년에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성시화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끝으로 2012년 두날개 국제컨퍼런스 일정은 어떻게 되나

2012 두날개 국제컨퍼런스는 내년 2월20일부터 22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예년보다 하루가 더 줄었지만, 내용은 더 알차졌다고 자부한다. 강사로는 스칼모로우 박사(휘튼대학 선교학 교수, 세계선교사전 편집위원장), 강승삼 목사(KWMA 대표회장, 전 총신대 선교대학원장), 임헌만 교수(한민족가족치유연구소장, 백석대 교수) 그리고 나와 아내 서형련 사모다. 이번에는 영어와 중국어, 일어 뿐만아니라, 러시아어도 동시통역될 예정이다. 많은 교회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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