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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13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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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 개최...8개 지역 400여 명 참석
내년 개최지 한국 금란교회(워커힐 호텔) 확정
 

 

제 26회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가 지난 2일 저녁부터 예정대로 나흘간 라스베이거스 사우스포인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캐나다, 남미,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그리고 현지 라스베이거스 등 8개 지역에서 400여 명(정식등록 350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다음 세대에게 그리스도를”이라는 주제로 2세들의 신앙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첫날 저녁 조응철 목사 사회로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의 오프닝 송에 이어 대표대회장 김홍도 목사의 개회선언과 대회장 인사가 있었다. 김홍도 목사는 “본 세계한인목회자세미나는 가장 복음적이고 신앙적이고 보수적인 세미나”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것에 감사하며 내년 제 27회 세계한인목회자 세미나는 금란교회가 호스트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현지공동대회장 서제일 목사는 “황량한 사막에 세워진 라스베이거스가 문명에 멍들어 고통당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이번 세미나로 라스베이거스에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 떠나고 난 후에도 영성의 뜨거운 열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속적 사랑과 기도를 부탁했다.

허상회 목사 기도 후 장영춘 목사가 답례사와 강사소개를 했다. 김기원 목사 축도로 리셉션을 마쳤다.

첫날 저녁 집회는 소강석 목사가 단8:1-2을 본문으로 “미래교육 이렇게 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소 목사는 주제 강의를 하겠다며 “한국교회의 위기는 교회 비리문제로 언론을 통해 불거지고 전도문이 막히고 교인들이 떠나간다. 또 하나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주일학교가 없으면 다음 세대가 없다. 첫째는 전도요 둘째는 교육이다. 미래의 대안은 삿2:7과 수24:7과 똑같다. 신앙의 지도자들이 자기들만 하나님을 섬기고 후세 신앙교육은 소홀히 했다. 정체성 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안영수 선교사부부의 찬양이 있었으며 황의영 목사 축도로 마쳤다.

둘째 날은 아침 영성예배부터 시작됐다. 천성덕 목사 사회로 송영걸 목사(신천교회 담임)가 설교했다. “베드로 체험”(눅5:1-11)이라는 제목의 말씀에서 송 목사는 “베드로가 내 것 버리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했듯이 모든 것 버리면 변화를 얻고 능력, 성령, 예수를 얻는 것”이라며 “예수님께 잡히면 그때부터 쓰임받는다”고 말하고 “나의 삶을 한번 더 쓰임 받기 위해 한국에 갔다”고 신천교회 부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첫 강의는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 에듀넥스트 대표)가 “건강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비전” 제목으로 강의했다. 남가주장로중창단의 찬양 후 장영춘 목사(퀸즈장로교회 담임)의 강의가 이어졌다.

장 목사는 본 세미나 주제인 “다음세대에게 그리스도를”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교육에 관한 관심의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1955년부터 영락교회 유초등부 지도자로 부름 받았는데 합동과 통합으로 나뉘는 때라 도망갔다. 교육목회를 지향했다. 교회가 살려면 자녀들을 잘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점심식사 후 첫 강의는 소강석 목사가 “새에덴교회의 부흥이야기” 제목으로 강의했다.

김상덕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증인으로 보냄을 받은 자”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을 칭한다."고 강조했으며, 홍민기 목사는 “21세기 청소년 사역:관계로 시작한다”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저녁 식사 후 시작된 마지막 강의는 조일구 목사가 “만남의 기독교교육”(신6:4-9)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둘째 날 저녁 영성예배는 글로리아 선교중창단의 오프닝 송에 이어 사회자인 천성덕 목사의 개회선언, 기도 박효우 목사(남가주목사회 회장), 특송 이선용 사모(동양장로교회), 성경봉독, 찬양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말씀 지용수 목사, 화답송 김진성 목사, 광고 조응철 목사(현지준비위원장), 축도 황경일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용수 목사는 “오직 성령으로”(요20:18-22, 행1: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29년간 양곡교회를 섬기면서 장로들이 한번도 제동을 건 적이 없다. 목사의 매력은 설교대로 사는 것이고 장로들의 매력은 기도하면서 전도하는 것이다. 힘든 삶을 사는 성도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주일설교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셋째 날 아침영성예배는 문경원 목사 사회로 기도 조문선 목사, 설교 이영섭 목사, 축도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영섭 목사는 “하나님 앞에 있는 사람”(행10:30-33)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첫 강의는 지용수 목사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사역자”(고전4:16, 11:1)라는 제목으로 진행했으며,  김기원 목사는 “사단문화의 르네상스”(딤후3:1-7)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황의영 목사가 “신앙의 영웅 키우기”라는 제목으로 강의했으며, 송규식 목사는 “차세대를 위한 교회비전 세우기”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박헌남 선교사는 “하나님의 시대적 사명(다음세대 교육)”이라는 제목의 강의에서 ICLA 설립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 자신이 먼저 하나님 앞에 자존감을 회복해야 하며 우리에게 주신 시대적 사명 ‘다음세대’를 위한 사역을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운세 목사는 “신사도 개혁운동의 정체와 국제기도의 집에 대한 개혁주의 신학적 비판”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박재호 목사가 “교회헌금에 대해 바로 알고 행하라”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 영성예배는 송용걸 목사 사회로 본사 소개 영상, 오프닝송 글로리아선교중창단, 기도 심진구 목사, 특송 김토마스 전도사(판교성현교회), 성경봉독, 찬양 뉴욕권사선교합창단, 말씀 김홍도 목사, 화답송 김유정 사모, 헌금, 본사직원 소개, 광고 조응철 목사, 축도 박재호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도 목사는 “선악과냐 생명과냐”(마5:38-48)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교회존재의 목적을 알아야 한다. 깨어서 겸손하고 살리는 일을 하라”고 역설했다.

마지막 날 아침 폐회예배는 조응철 목사 사회로 글로리아선교중창단의 오프닝 송, 개회선언, 개회기원, 기도 천성덕 목사, 성경봉독, 말씀 김홍도 목사, 감사패 증정 및 감사의 말씀 장영춘 목사, 폐회사 및 폐회선언, 축도 황의영 목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홍도 목사는 “사단은 어떤 존재인가”(요8:44)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마귀나 사단의 존재를 모르면 영안이 뜨이지 않는다”며 “우주 만물은 거저 생긴 것이 아니고 자연현상이 우연이 아닌데 공산주의는 이를 모두 부인하는 사탄이며 욕심쟁이, 도둑놈, 거짓말쟁이”라고 공격했다.

이날 감사패는 강사 모두와 현지에서 수고한 서제일, 유영호, 조응철 목사와 찬양으로 헌신한 합창단들과 뉴욕중앙일보 정상교 부장에게 수여됐다.

장영춘 목사는 “현지 스탭들과 찬양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며 “특히 내년에 본 세미나를 호스트 해줄 김홍도 목사님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가 찬양단의 찬양이 많아 풍성했으며 식사 등 모든 것이 잘 진행됐다고 평했다. <미주크리스천신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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