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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13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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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장로교(PCUSA), 동성연애자 안수관련 법개정안 통과


미국장로교(PCUSA)가 미국에서 동성연애자안수를 허락한 4번째 개신교 안수교단이 되었다. 지난 10일(화) 열린 173개노회가 투표한 동성연애자 안수관련 법 개정은 총 173개 노회중 과반수가 넘는 87개 노회가 찬성해 통과됐다. 10년간의 토론을 거친 법개정안은 오는 7월 10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노회장 이병무 장로)는 10일(화) 오후 7시 뉴욕동양제일교회(빈상석목사 담임)에서 열린 제58차 정기노회에서 동성연애자 안수에 관한 법개정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선언서를 발표했다.

선언서는 미국 장로교의 신앙고백서에 의해서 남자와 여자의 결혼의 언약을 맺어 정절하게 살아야 한다는 (W.9901) 삭제하고 교회의 직분이나 목사의 안수에 있어 소명과 은사를 받았는지 준비가 되어 있는 지의 적합성을 다루는 10A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선언서에 따르면 개혁 신앙에 근거하여 교회가 지속적으로 개혁되는 것을 믿으나 교회가 성경에 어긋나는 시대적 변화에 따르는 것은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선언서는 미국장로교에서, 여성 안수및 지도력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선언서 전문이다.
<선언서>
오늘날의 미국장로교의 혼란과 분열을 바라보면서 동부 한미 노회는 다음과 같은 신앙적 입장을 삼위일체 하나님과 교회 앞에 고백한다.

지난 오랜 기간 미국 장로교는 동성애자 안수문제로 많은 분열과 혼란을 격어 왔다. 이로 인하여 교회와 교단은 지속적인 분열과 아픔을 경험해왔고 교회는 쇠퇴 해왔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교회의 미래를 확신 못하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성경과 미국 장로교의 개혁 신앙과 복음주의 유산을 지켜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1. 우리는 교회의 직분이나 목사의 안수에 있어 미국 장로교의 신앙고백서에 의해서 남자와 여자의 결혼의 언약을 맺어 정절하게 살아야 한다는 (W.9901) 삭제하고 교회의 직분이나 목사의 안수에 있어 소명과 은사를 받았는지 준비가 되어 있는 지의 적합성을 다루는 10A에 반대한다. 
1. 우리는 교회는 성경에 의하여 개혁되는 것이지 교회가 성경을 개혁 할 수는 없다고 믿는다. 그럼으로, 우리는 성경을 근거로, 10-A 통과되어 동성애자가 교회의 목사와 장로와 집사로 안수하는 것에 반대한다. 
1. 우리는 신앙의 뿌리는 미국 장로교에 있고, 미국장로교가 성경의 권위에 순종하는 한 우리는 미국장로교와 일치를 이루기를 원한다.     
1.  우리는 성경을 근거로 성부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심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을 근거로 성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가 하나 됨을 믿는다. 
    우리는 성경에 근거로 성령께서 교회를 새롭게 인도하심으로 믿는다.  
1. 우리는 미국장로교에서, 여성 안수 및 지도력을 인정한다.
1. 우리는 인종, 성별, 사회계층, 연령에 차별 없이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있음을 고백한다. 
1. 우리는 개혁 신앙에 근거하여 교회가 지속적으로 개혁되는 것을 믿는다. 그러나 교회가 성경에 어긋나는 시대적 변화에 따르는 것은 거부한다.  
미국 장로교 동부 한미 노회

한편 미국장로교는 루이스빌과 켄터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2백만명 정도의 회원을 두고 있다.

또다른 개신교단인 UMC(미국감리교)는 동성애자안수관련법안에 대한 토론을 여전히 진행하고 있으며, 작지만 보수적인 교단인 PCA는 여성과 동성애자의 안수를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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