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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13시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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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아르헨티나에서 온 소식

<뉴 아가페 교회 집회를 마치고 어린이들과 함께 한 장선교사>

파랗게 돋아나는 새싹들로 인해 온통 초록색으로  변해가고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이곳 아르헨티나는 무더웠던 여름은 지나가고 길가의 가로수들도 이제는 단풍으로 물들고 이제 가을의 향기를 물씬 품기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을을 재촉하듯이 오후부터 계속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가을 빗소리를 듣다보니까 , 벌써 가을이구나 하는 생각에 시간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달이가고 해가 지날수록 마음만 더욱 분주해 지는것 같습니다.

저희들의 선교지의 현지인 교회들은 <영광과 평화교회, 뉴 아가페 교회, 판타쟈 교회, 꼴로니아 무니쓰 지역의 위치족 교회들> 도 하나님의 은혜와 많은 분들의 중보기도로 인하여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뉴아가페 교회는 많이 부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0년 10월달에 선교지 사역을 마치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뉴 아가페 교회 사역자인 마리오 목사가 버스 터미널에 저를 만나러 왔습니다.

이유인즉, 어느 자매가 암이 걸려서 다 죽게 되었는데, 목사님 기도를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시계를 보니까 버스 출발시간이 30분 정도 있었습니다, 잘못하면 버스를 놓칠수 있어 망설이자, 마리오 목사는 재촉하면서 자기 오토바이를 타고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죽어가는 환자를 놔두고 버스를 탈수가 없어서 마리오 목사의 오토바이 뒷자리에 앉아 암에 걸린 환자의 집에 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기도해주고 떠나 왔습니다. 그런에 얼마 후에 암에 걸린 환자가 깨끗이 고침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그런데 지난 4월 17일 일요일 저녁 집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기도사역을 했습니다. 그런데 40대 중반의 백금녀와 같이 뚱뚱한 여인이 앞으로 떠밀려 나왔습니다. 그 여인은 앞으로 나오자 마자 무릎을 끓고 소리치면서 발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여인을 위해 기도하자 , 그 여인은 몸을 비틀고 난리치면서 10여분 정도 발악을 한후에 악령은 떠나고, 잠잠해지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치유받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 여인은 암에 걸렸던 여인의 딸이었습니다. 그 여인은 사단과 언약을 맺고 살았던 것입니다. 오래 동안 악한 영에 시달림으로써 가족들이 모두 공포 속에 살았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기름부으심으로 깨끗이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물론이고 두 딸들이 너무 기뻐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암에 걸린 한 여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로 암에서 치유받자, 악한 사단의 궤계에 빠져 살던 딸을 구원시키려고 교회로 데리고 나온 것입니다.

어머니의 간증과 계속되는 전도에도 불구하고 예수를 믿지 않고, 교회에 나오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딸에게 교회에 같이 가지 않으면 모녀 관계를 끊겠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딸은 할 수 없이 어머니의 손에 끌려나왔다가 사단의 종 노릇하던 삶을 떠나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그 여인의 남편이 와서 “ 목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으로 인해서 우리의 가정이 구원받았다고 기뻐 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요, 우리 주님의 부활의 승리인 것입니다. 이와같이 복음은 온 인류를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구속적인 경륜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인 것입니다,

치루아노 지역의 선한 사마리아 교회 집회

치루아노 지역은 라스 로미따 지역에서 북쪽으로 120Km 더 올라가게 됩니다 브웨노스 아이레스시로부터 거리를 따지면 1620km 지점입니다, 이 도시는 조그만 시골 동네로서 약 2,000명이 살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 1개의 교회가 있는데 선한 사마리아 교회입니다.

목사님은 가정의 생활을 위해서 미장이 일을 하시는 분 입니다. 주중에는 나가서 일하고 일요일에는 교회 사역을 하고 계십니다. 어느날 이 교회 목사님의 저의 소식을 듣고 집회를 해달라고 부탁을 해왔습니다.

워낙 거리가 멀고 환경적으로 열악하다 보니까,, 외부에서 그 지역까지 찾아오는 목회자나 교회 관계자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사님과 사모님은 많이 지쳐 있었습니다. 한 때는 교회를 그만두고 포기하려고 하다가, 다시 기도하면서 용기를 얻고 새롭게 교회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요일 오전에 도착하여 오전 집회를 마치고 목사님이 정중히 부탁을 해오셨습니다. 자신들과 사역자들을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사모님 , 리더자들을 위해서 기도를 해주었습니다. 사모님을 위해서 기도하는데 ,,,, 사모님이 얼마나 흐느껴 우시는지요?

그동안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사역해 오셨는지 ...........많이 지쳐있었습니다. 그래서 위로하고 앞으로 서로 협력하여 함께 사역을 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사도행전 10장 38절 “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으로 기름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선한 일을 행하시고 영육간에 눌린 자를 치유하시고 자유케 하신 것과 같이 우리 교회와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선한 일꾼들로서 성령의 능력을 힘 입고 최선을 다하는 증인의 삶을 살기를 소원합니다.

앞으로 많은  이민 교회들이 선교지의  어려운 현지의 목회자들을 품고, 돌보고 격려하고 위로하며 함께 나가길 소원합니다. 앞으로 남미 아르헨티나 선교사역을 위해 많은 사랑과 협력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르헨티나 장영호 선교사 : 
changpastor214@gmail.com ( 5411) 4682--8477


<뉴 아가페 교회에서 설교하는 장선교사>


<라스 로미따 초등학교를 방문하고 교장, 교감, 선생님들과 함께>


<롯데 27지역의 위치족 어린이들>




<아가페 교회에서 설교하는 장선교사>


<안수기도하는 장선교사>


<어린이들에게 줄 빵에 크림을 바르는 모습>


<영광과 평화교회에서 말씀 전하는 장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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