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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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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종류의 목자
요한복음 10장을 목자의 장이라 일컫는다. 예수님은 여기에서 세 종류의 목자를 언급하고 있다.
 
목사(Pastor)라는 말은 양을 치는 목자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고로 목사는 양 치는 자이다. 내양이 아닌 하나님의 양을 위임 받아 치는 것이다. 고로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베드로전서 5:2-3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부득이 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쫓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익을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 맡기 운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고 했다.
 
첫째는 절도, 강도 목자이다. 양이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를 절도며 강도목자라 했다. 성경말씀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말씀 밖으로 넘어가는 자들이다. 즉 이단목사, 사이비 목사이다.
 
자신을 성경말씀에 복종시켜서 말씀에 맞추어 가지 않고 성경을 자기에게 맞추어 가는 자들이다. 도에 지나쳐 자신을 구세주, 메시야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양인 교인들은 약탈, 이용, 오도하는 악한목사를 말한다. 이단대책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이런 자들이 한국에서만 170여명이나 된다.
 
둘째는 삯군 목자이다. “양도 제 양이 아니고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삯군 목사는 양을 돌아보지 않고 오직 삯(돈)을 위해 일하고, 자기 배만 채우기 위해 일하는 목사를 말한다. 양의 형편을 살피고, 먹이고, 고쳐주고, 선도하지 않고 양을 이용하고, 양 가죽과 고기를 얻고, 양을 팔아 삯(돈)을 얻는 자들이다. 
 
과부의 엽전 두 닢을 빼앗는 목사, 여신도 간음하는 목사, 하나님의 이름으로 헌금 모아, 땅과 빌딩사고, 호화사치생활하며, 정당치 않은 불법적 방법으로 세습까지 하는 자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예수님은 목사들에게 마태복음 10:8-9절에 말하길 “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피며, 문둥이를 깨끗하게 하고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여행을 위하여 주머니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일꾼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고했다.
 
한국의 대형교회 어느 목사가 또 여성도와 간음했다는 사고가 터졌다, 호의호식 하다 보니 사명주신자의 소명을 망각하고 삯꾼으로 전락한 것이다.
 
셋째는 선한 목자이다. 양을 알고, 양을 위해 목숨 바치고, 양을 섬기고,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며 양을 위해 자기목숨을 희생하는 자가 선한 목자이다. 오늘 날 이 땅에는 수많은 예수의 제자라는 목사들이 있으나 과연 선한 목사는 몇 명이나 될까 생각해본다. 
 
성경은 말하길 목사 되는 자는 모두가 다 강도목사나, 삯꾼 목사가 되지 말고 선한 목사가 되라고 한다.
 
10월 26일에 베트남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장요나목사를 만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한때 신학교 교수였고, 큰 교회를 담임했던 신성종목사가 비몽사몽간에 천국에 갔다 왔는데 한국의 큰 교회 목사는 천국에 한 명도 없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기 본 것을 책으로 출판했는데 실명으로 거명까지 했으나, 아직 한 사람도 자기에게 항의나 소송하는 자가 없다고 했다, 우리모두 자기의 소위를 살피고 주되신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선한 목자가 되야 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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