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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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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죽음이 귀중한 이유

성도의 죽음이 귀중한 이유

얼마 전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세상을 떠나신 친정 아버님을 장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신 권사님이 계십니다. 슬픔을 당한 권사님 가정에 이번에는 기쁨을 주셨습니다. 둘째 아들로부터 손녀가 태어났습니다. 귀중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또 우리 교회 권사님 한 분이 현재 투병 중에 계십니다. 이미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다 내려 놓으시고 주님의 부르심만을 기다리는 마음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십니다. 사망과 출생을 동시에 경험하고 있는 가정, 죽음을 앞에 놓고 계신 권사님을 보면서 저는 인생에 관한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120세를 살았던 모세는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시 90:10)라고 말했습니다. 목동에서 왕이 되어 40년이나 영화를 누려보았던 다윗 왕은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 (시 103:15)라고 실토 했습니다. 또 야고보서 기자는 우리의 인생은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도 같다고 했습니다. 결국, 죽음 앞에서 바라보는 인생은 전도자의 말처럼 헛되고 헛된 것인지도 모릅니다. (전 12:8)

 

그러나 믿음으로 사는 성도들에게는 죽음이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믿는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의인” 으로 인정함을 받은 사람들이며 (롬 5:1) 의인은 그 죽음에도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잠 14:32)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며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요 11:25-26) 따라서 일반 사람들이 죽는 것은 심히 안타까운 일이요 인생이 헛된 순간임을 깨닫게 해 줄 뿐이지만, 성도의 죽음은 하나님 앞에서 아주 귀중하게 평가 되는 것입니다. (시 116:15) 믿음의 성도들은 육신의 죽음 후에도 영생과 더불어 천국에서 영원토록 우리 주님과 함께 살게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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