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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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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 복음의 메시지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을 데리고 "호산나“ 청소년 부흥집회에 다녀왔습니다. 호산나 집회는 뉴욕과 뉴저지 인근에 사는 한인 청소년들의 신앙을 일깨워주기 위해 20 여년 전에 시작된 역사가 있는 청소년 부흥집회입니다.

뉴저지 휄시안 칼리지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집회는 금요일과 토요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시작해서 3시간 넘게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집회에서 처음 한 시간은 뜨겁게 찬양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인 강사 목사님이 1시간 가량 설교를 하고 그 다음에 기도와 찬양으로 집회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설교하기 바로 전 헌금하는 시간에 10여명의 청소년들이 나와서 무언극을 했습니다. 연극이 끝나자 참가한 학생들이 일제히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아마도 연극이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나 봅니다.

사탄이 나쁜 청소년들을 앞세워서 믿는 청소년들의 신앙을 방해하고 유혹해서 넘어지게 만들려고 시도하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결국에 가서는 믿는 청소년들이 믿음으로 승리할 뿐만 아니라 나쁜 청소년들까지도 전도하는 장면을 감동 있게 연출했습니다.

이 스토리를 말로 설명하자면 1분도 채 걸리지 않겠지만, 말을 하지 않고 몸짓으로 보여주기에는 10분도 짧아보였습니다. 그러나 말이 아니라 몸짓과 행동으로 스토리를 표현했기 때문에 더 많은 감동을 주었고 훨씬 더 생동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에 편지하기를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세상에 복음의 편지를 전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 편지는 종이가 아니라 우리들 자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우리들 가슴 속에 박혀 있는 복음의 메시지를 읽을 수 있게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속에 있는 복음에 관한 신앙을 단지 입으로 토해 놓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일이 아니겠지만,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지는 못할 것입니다. 어렵더라도 믿지 않는 세상 사람들에게 더 감동적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행동으로, 혹은 우리의 삶으로 복음의 메시지를 증거해 보여야 할 것입니다.

 

 
뉴욕평화교회
www.nypeacechurc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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