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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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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물을 담으면 물컵

곡식을 담으면 뒤주


꽃을 넣으면 화병이라 부르고


떡을 찔 때면 시루라고 부르나니


큰 그릇 작은 그릇

넓은 그릇 좁은 그릇들

손으로 빚어진 모습 그대로

자신의 역할이 정해져 있고

 

모양과 크기가 같을지라도

그 속에 무엇이 있냐에 따라

그 가치 또한 결정되나니

장독에서는 장 냄새

술독에서는 술 냄새가 흘러나고

 

사람도 마음의 그릇에

사랑을 넣으면 사랑이

미움을 넣으면 미움이 나오고

소망을 넣으면 소망도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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