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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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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증]하나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말이 고시공부이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고시에 합격하기 위해서 수많은 땀과 시간과 노력들을 하고 있는가? 공무원 시험은 9급 공채 시험도 몇 번씩 낙방을 하는 것이 상례인데 하물며 수월한 고등고시가 있겠는가? 주위에 고시에 인생을 걸고 여러 번 씩 도전하는 고시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더욱이 외무고등고시는 선발인원이 불과 몇 십 명에 불과 한 시험이다. 사법고등고시는 선발 인원이 수 년 전부터 천 여 명씩을 선발하고 있다.  물론  천 여 명이라고 해서 쉬운 것이 아니다.  수 만 명이 응시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어려운 것이다.

행정고등고시도 역시 수 백 명을 선발한다. 그런데 유독 외무고등고시 만은 불과 몇 십 명을 선발하니 당연히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의 생각 같아서는 이왕 고시공부를 하려면 선발 인원이 많은 시험에 응시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그러나  딸은 외교관에 목표를 두고 외무고시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부모가 재대로 뒷 바라지를 못해 주어서 뭐라고 말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 본인이 결정한 일이라 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열심히 공부할 것을 부탁하고 기도로  협력할 수 밖에 없었다.  집중적으로 공부 한 결과 다음 해 두 번째 도전에 1차 시험에 합격을 하게 되었다. 1차에서는 10 배수로 선발하였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2차에도 합격을 하게 하셨다. 최종 30명 선발인원에 2차에서 40명을 선발하고 3차 시험에서 10여명을 탈락시키는 것이다.

사법고시나,  행정고시는 2차에 합격하면 3차에서는 거의 합격하는 것이 상례인데 외시는 25%를 탈락시키는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어려운 과정인가? 특별히 큰 딸은 불리 한 점이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았다는 사실이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모든 대학생들은 취업을  위해서 최소한 1 년 정도는 어학 연수를 다녀 오는 것이 상례인데 딸은 경제적인 여건상 그렇게 하지를 못한 것이다. 그러니 실제 영어회화에서 불리할 수 밖에 없었다.

2차에 합격한 사람들은 대부분 외고 출신들이기 때문에 영어회화는 자신 있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당연히 어학연수를 다녀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어학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사람은 자신 한 명 밖에 없었다고 한다. 얼마나 불리한 조건 이었는가?

그런 중에  3차 면접 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최종 합격을 하게 하신 것이다. 그것도 만 24세의 어린나이에 합격을 하게 하신 것이다. 진실로 전적인 하나님의 도우심의 결과인 것이다. 그야말로 어려운 외무 고등고시를 합격한다는 것이 불가능 했는데,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으로 합격의 영광의 축복을 주신 것이었다.

몇 년이 지난 일이지만 공부하는 과정이 얼마나 힘이 들었는지 신앙의 힘이 아니었다면 인내하기가 힘들었다고 하였다. 원래 활동 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인지라 1년 여 동안 고시공부에 전념한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과정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힘들 때 마다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인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옆에서 마음  껏 지원해 주지 못하는 부모의 마음은 항상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래서 부모들은 할 수 있는  것이 기도 밖에 없었다. 시간을 정해 놓고  합격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합격을 통해서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라고,  감사하게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합격을 하게 하셨고, 영광을 돌리게 하셨다. 

몇 개월의 연수를 잘 마치고 1 년 동안 근무를 잘하게 하셨고, 좋은 신랑을 만나서 결혼을 하고,  지금은 정부에서 실시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따라 그렇게도 가고 싶었던 유학을 가서 미국  워싱턴 대학교에서 1년 연수를 받고,  현재는 스페인에서 유학 중에 있다. 진실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오직 하나님께서 하신일이다.

하나님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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