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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7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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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신앙글 산책(4)
 

[출전] 󰡔성서 건강학: 황성주 박사의 예방의학 지침서󰡕, 국민일보사, 1996년 pp. 18~20 중에서

성서 본문: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눅 5:15)

예수님은 가장 성공적인 삶을 사셨던 분이다. 자신의 생을 마감하면서 “다 이루었다”고 자신 있게 선언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중에 몇 사람이나 있을까? 예수님은 생의 목표를 100% 달성한 분이셨다. 그만큼 그분은 목표 관리가 분명했고 사명 완수에 투철했던 분이셨다.

공생애 3년 동안 엄청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깊은 기도생활과 철저한 건강관리에 있었다. 그러나 기도생활 역시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무기력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무슨 건강관리가 필요하겠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 연약함을 체휼(體恤)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히 4:15)인 예수님이 건강의 측면에서만 인간이 아닌 로봇이었을 리 없다.

인류 역사상 예수님만큼 절실하게 ‘최상의 건강’이 필요했던 사람은 없었을 것이다. 성경 어느 곳을 보아도 예수님이 병을 앓았다는 기록은 없다. 그토록 많은 사역을 하면서도 쓰러지지 않았던 예수님의 건강비결을 우리는 철저하게 배워야 한다.

예수님의 건강비결은 무엇일까?

자연의 비밀을 잘 아는 예수님이 영양의 측면에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셨으리라는 것은 의심할 필요가 없다. 자동차가 달리려면 기름이 필요하듯이, 인간이 활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양질의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원리는 창조주이신 자신이 정한 법칙이기 때문이다. 금식기간을 제외하고 예수님이 굶거나 끼니를 걸렀다는 기록은 성경에 없다.

예수님은 보행건강학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공생애 3년 동안만도 갈릴리와 예루살렘을 몇 번씩이나 오가는 천리 길 행군을 여러 번 하셨다. 걷기는 ‘경제성’과 ‘편의성’으로 보아 최고의 운동이다. 건강을 위한 운동으로 손색이 없을 만큼 운동 효과도 크다. 그리고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는 걷기가 가장 좋은 운동이다.

고개를 들고 입을 다물고 가슴을 펴고 힘차게 걸어보라.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고 피곤이 물러갈 것이다. 활기차게 걸으면 혈액순환이 왕성해지고 혈압이 조절되며, 신경통의 통증이 감소된다. 몸 전체의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고 생동감이 넘치게 될 것이다. 하루 30분씩이라도 운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자.

인류 역사상 가장 바쁜 사람이었던 예수님은 또한 자기관리에 철저한 분이셨다. 아무리 일이 많아도 기도와 휴식시간은 반드시 확보한다는 원칙을 철두철미하게 지키신 분이 예수님이다.

인류사에 예수님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분이 있었을까를 생각해본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생생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영적 재충전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셨다. 그리고 한적한 곳을 자주 찾아 대자연 속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생의 목표를 점검하셨다.

‘건강실종시대’인 현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천은 예수님의 건강지혜(건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포함)를 새롭게 조명하고 본받을 필요가 있다.

상황을 불문하고 크리스천의 건강은 소명이요 특권이다. 건강의 청지기로서 자신을 관리할 수 없는 사람이 무슨 일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크리스천을 위한 긴급 뉴스! 나만을 위한 건강이 아닌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건강’을 열망하라!

[감상] 예수님의 건강 비결을 논할 때 저자는 예수님의 활발한 활동과 “한적한 곳에 물러가서의 적절한 휴식”을 지적하고 있다. 또 자신의 분명한 삶의 목표, 즉 하나님나라 전파와 인류의 구원이라는 활동의 목표가 분명하였기에 열심히 자신의 삶을 투철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살았던 것을 지적한다. 예방의학자답게 필자는 육체의 옷을 입은 생명체였기에 예수님도 자신의 육체적 건강을 지키는 데 소홀치 않았다고 말한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은 잔치를 벌이며, 예수님을 대접하고자 하였다. 예수님도 기꺼이 그들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었다. 저자는 예수님의 가장 중요한 건강유지 비결로서 ‘걷기’를 지적하고 있다. 즉 예수님은 제자들 및 그를 따라다닌 무리들과 함께 온 이스라엘을 두루 걸어 다니며, 거룩한 자기 활동을 전개하셨던 것이다. 대자연, 특히 산을 자주 찾아 생의 재충전과 휴식, 스트레스 해소를 꾀하였다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크리스천은 자신의 영적-육적인 건강 지킴에 소홀치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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