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 ♣ 어머니 날의 기도 ♣ -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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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6시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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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삶의 이야기 : ♣ 어머니 날의 기도 ♣

어머님!

카네이션 꽃을 보니 달아드려야 할 내 사랑하는 어머님의 따뜻한 가슴은

없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부르고 불러도 대답 없는 이름이 되어 허공만 누빌 뿐입니다.

그래도 부르고 또 부르고 싶은 이름입니다.

벌써 저의 곁을 떠나신지 3년이란 시간이 흘렀어도

아직도 살아있는 것 처럼 느껴지는 따뜻한 이름입니다.

3년이 아니라 아니 30년이 흘러도 또 흐르고 흘러 300년, 3000년이

지난다 해도 잊을 수없는 이름입니다.

저를 나으시고 기르신 지나간 수많은 인고(忍苦)의 세월들

이제 저도 아이들을 모두 결혼을 시키고 또 저의 곁은 떠난 지금

저의 마음 보다 더 크고 넓고 깊으신 어머님의 마음으로 볼 때

어머님도 이럴 때에 이렇게 생각하셨겠지 하고 보니 더 더욱 이런 마음을

모르고 있었던 제 자신을 생각하면서 더 애절한 마음으로 어머님을

생각하면서 웁니다.

살아생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제야 제가 철이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미 늦어버린 지금 너무나 한타까워 울뿐입니다.

살아 계실 때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이미 떠나신 나의 어머님 !!!!

어머님 !!!!!

이 불효자를 용서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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