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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6시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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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좀 Good News 는 없을까? ♣
 뭐 좀 Good News 는 없을까? 지난 주 목회 칼럼을 쓰면서 이런 질문으로 마쳤다. 그러나 좋은 일 만있는 것은 아니였다. 천안함 사건은 예견했던 대로 북한에 의한 공격이 거의 기정사실로 정해지고 있어서 우리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다. 또 중국은 지진으로 1000여명이 죽었다는 소식과 아이스랜드의 화산폭발로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복잡하고 우울하게 하는 것 말고 Good News 를 찾아보자. 지난달 나는 담당내과 의사를 찾아가서 정기검진을 했다. 피 검사 결과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는 것이다. 비록 눈에는 보이지 않고 현미경으로는 보이는 것이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 반드시 CT 촬영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슨 병이 있다는 것입니까? 하고 물으니 뭐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우선 찍어보고 이야기하자는 것이었다.

별로 기분이 좋지는 않았다. 우선 피가 혈관을 떠나 다른 곳을 통해서 몸 밖으로 나온다는 것은 건강한 것은 아닐 것이다. 그래서 안 권사님을 통하여 Dr. Mark Choi (홍숙자 권사님 큰 아들)에게 연결되어 지난 목요일 CT 촬영을 했다. Dr. Choi 는 말하기를 담당의사에게 연락을 하겠지만 우선 말씀드린다면 아무 이상이 없습니다. 어디에도 그럴만한 것이 없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사실 그 말을 듣기 전에는 무척 좋지 않은 기분이었지만 듣고 나니 정말 시원한 기분이었다. 이것만한 Good News 가 내게 또 어디 있겠는가?

또 있다. 임정주 권사님이 지난 번 무릎 관절을 수술하신 후 이어서 이번엔 왼쪽 다리 무릎관절을 수술하셨다. 결과는 아주 좋단다. 그래서 찾아가서 이젠 뛰어다니시겠네요. 하고 나는 "하나님 다리가 완쾌되시면 더 다리 아프신 분들을 많이 돕게 해주세요" 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이 기도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저의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수년 동안 늘 다리가 불편하셔서 걷기를 힘들어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디든지 갈 곳이 있으시면 꼭 가시겠다고 하며 또 가셨다.

예를 들면 효도 관광이다. 갑시다 하면 어김없이 따라 나셨다. 가시지 말았으면 참 좋겠는데도 자기 몸이 잘 말을 듣지 않으시는데도 그냥 따라 나셨다. 나중에는 "어머님 이젠 다니시지 마시죠 하고 이야기 한 적도 있었다" 그러시면 "됐다. 내가 알아서 한다" 하시면서 여전히 여행에 동참하셨다. 그럴 때마다 임권사님은 본인도 다리가 아프신데도 불구하시고 저의 어머님을 옆에서 꼭 붙어서 부축하시면서 동행하셨다. 아마도 몸이 무거우신 우리 어머님을 붙드시고 다니시다가 임정주 권사님의 다리는 더 나빠지신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편으로는 감사하고 한편으로는 죄송한 생각도 들곤 했다.

그런데 이제는 두 다리를 다 수술하시고 한 4주가 지나면 집으로 돌아오신다니 감사할 일이다. 그렇다고 완전한 것은 아니고 약 일년은 고생하신다고들 한다. 그러니까 내년 2011년 부터는 건강한 다리를 가지시고 더 많은 다리 아픈 분들을 도우리라고 생각하면서 간절히 기도했다. 이것도 또한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녀들이 대학을 나오고 취직을 하려는데 금방 취직이 안되면 부모의 심정은 참 힘들다. 더더구나 1년이 다 되도록 연락이 없으면 본인과 부모는 힘들어진다. 지금 미국에는 많은 젊은이 들이 그렇지마는 그 가운데 유병석 권사님 아들 - 준호 - 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직장 - Con Edison Co. - 에서 오라는 것이다. 얼마나 좋은 소식인가? Good News 이다. 본인은 물론 부모님과 걱정하던 모든 성도들이 기뻐해야하는 소식이다.

     이제 이런 Good News 말고 전혀 다른 좋은 소식이 있다.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다 보니 마음들도 많이 힘들어 한다. 이런 때에 우리의 영성을 Upgrade 시킬 수 있는 부흥회를 하게 된 것이다. 시간 시간 마다 많은 은혜를 받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또 받았다고 고백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들으면서 이것보다 더 좋은 Good News 는 또 어디 있을까 하고 생각했다. 부흥회야 년중 행사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 성회는 다르다. 일회성 집회가 아닌 일생에 단 한번 뿐인 은혜받는 귀한 성회가 되어 기쁘다는 것이다. 주영호 목사님의 은혜 충만한 말씀과 기도와 역사는 우리에게 새로운 많은 도전과 은혜의 삶을 결단하는 놀라운 기회가 된 것이다. 다시 한번 능력의 종 주영호 목사님에게 감사한다.

     또 하나의 집회가 있다. 뉴욕에 있는 기독교 인터넷 신문인 씨존넷(www.czoneus.net)에서 주관하는 최명자 사모 찬양 집회다. 뉴욕에 있는 큰 교회들이 모두 참가하는 예배에 우리도 참가하고자 하나 날짜가 잘 맞지 않아서 4월 30일 금요일 저녁으로 잡았다. 큰 은혜를 받는 기회가 될 줄 믿는다.

     새벽예배에 늘 참석하시는 이명철 장로님, 또 김종식 장로님도 권영순 권사님이 결석하셨다. 알고 보니 감기때문이란다. 감기란 특히 나이드신 어른들에게는 참 나쁜 것이다. 빨리 나으셔서 함께 예배를 드리기를 기도한다. 또 한 주간을 시작한다. 모두에게 은혜충만한 주간이 되길 기도하며 Good News가 또 많이 있는 나날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God Bless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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