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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6시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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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이사야 66:20-23 / 요한복음 4: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즘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초등학교 이학년 학생의 다음의 동시(童詩)를 신문에서 보고 묵상을 해보았다. :
 
"엄마가 있어서 좋다. 나를 이뻐해 주어서.
냉장고가 있어서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서 좋다. 나와 놀아주어서.
그런데 아빠는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이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 문제는 더 심각해 질것이란 생각이 들며 나도 늘 꾸중을 하시며 회초리로 종아리를 때리시던 나의 아버지께 어린 시절 위 동시와 같은 마음이 들었던 것이 기억난다. 가장이 되어보니 비로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 것 같다. 크고 작은 단체를 이끌어가는 장 즉 리더가 가지게 되는 커다란 부담감이 있는데 이는 다른 사람들은 이해 못하는 것이다. 
 
한국인들의 연령별 행복 지수를 조사해 본 결과, 최저 행복 지수를 기록한 층이 사십 대 남자이고 반면에 최고 행복도의 연령층은 사십 대 여자였다. 요새 사회는 아버지는 돈 버는 기계로 전락한 현실이다. 현대는 점점 모계사회화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위 시를 읽고 비애감을 느끼며 우리와 하늘 아버지와의 관계도 유사성이 있다고 느끼게 되어 패러디를 해보았다.
 
"...그런데 하늘 아버지는 왜 있는 것일까?"
 
혹시 이것이 우리 크리스천들의 현실은 아닐까?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떠한가?
 
관계는 크게 두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로 형식적인 관계 - 명목상의 관계가 있다. 둘째로 이해타산에 따른 냉정한 사업적인 관계가 있다. 셋째로는 사랑과 정에 의한 인격적인 관계가 있다.
 
이 인격적인 관계가 타락하면 맹목적이고 사업적인 관계가 되기 싶다. 배우자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사업적 형식적 관계로 전락해 황혼 이혼이 생기기 쉬운 것이다.
 
우리는 배우자와 자녀와 친구와 어떤 관계를 맺기 원하는가? 인격적인 관계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 제가 몇 날 며칠을 부르짖었으니 무얼 해 주십시오"하면 사업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고, "하나님 괜찮아요. 하나님이 좋아요"하고 하나님께 자신을 희생하며 드리면 인격적인 관계를 맺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타락하면 형식적인 신앙에 빠진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관계는 인격적인 관계인 것이 신명기 6:4에 이스라엘의 쉐마가 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또 다윗에게 "내 마음에 합한 자라"고 하셨던 것이다.
 
본문 이사야 66장의 말씀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지는데 첫 번째는 이스라엘에 대한 경고이며, 둘째는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생활에 대한 위로의 말씀이고, 셋째는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으로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메시지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런 관계를 회복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까?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이처럼 관계는 예배로 회복된다. 
 
예배는 무엇인가? 로버트 웨버박사의 간단 명료한 정의대로 "예배는 하나님과의 교제이다(fellowship with God, communication with God)." 어느 예배에서나 여러분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를 체크해 보아야 한다. 
설교만 듣는 것이 예배가 아니다. 다윗처럼 온 마음을 다해서 찬양하고 기도를 통해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것이 예배이다. 또 여러분 중에 혹시 헌금하는 기쁨이 있는 분이 있는가? 이런 분은 예배자이며 그 누구에게나 드리는 기쁨을 누리는 분이다.
 
본문21절:"나는 그 가운데에서 택하여 제사장과 레위인을 삼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는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여호와가 말하노라 매월 초하루와 매 안식일에 모든 혈육이 내 앞에 나아와 예배하리라"
 
여기서 '그 가운데'는 뭍 나라 백성들 즉 이방인들을 말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가장 경멸하는 이방인들을 택해서 레위인과 제사장들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말씀은 신약시대에 선포된 것이 아니라 유대인들의 민족의식이 가장 강했던 BC 700년경에 선포된 것이므로 더 획기적인 말씀이다. 벧전2: 9의 말씀대로 나와 여러분은 '왕 같은 제사장'이다. 
 
예수께서 "다 이루었다"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을 때 예루살렘 성전 휘장이 찢어지므로 이 말씀이 성취되었다. 성전에는 지성소가 있었는데 여기는 아무나 들어갈 수 없었다. 유대인들 중에서도 남자만, 그 중에서 노소가 아닌 성인만, 그 중에서도 레위지파만, 그 중에서도 아론의 자손들만, 그 중에서도 엘리에셀 장남의 후손들만, 그 중에서도 일년에 딱 한번 수양의 피를 가지고 나가서 제비 뽑기에 뽑힌 사람만이 심각하게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지성소였다.
 
그런데 이제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남녀, 계급, 종족의 차별이 없다. 본문은 하나님께서 유대인 중심의 예배를 세계 만민의 예배로 바꾸실 것을 미리 말씀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나와 깊이 교제를 하시길 원하신다. 이것이 여러분 일생의 소원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하나님을 자꾸 부르라! 교제는 부름에서 시작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자손이 예물을 깨끗한 그릇에 담아 여호와의 집에 드림 같이 그들이 너희 모든 형제를 뭇 나라에서 나의 성산 예루살렘으로 말과 수레와 교자와 노새와 낙타에 태워다가 여호와께 예물로 드릴 것이요 " 하나님과 영적으로 가까워질수록 드림이 회복된다. 
 
굉장히 영적인 존 웨슬리는 "내 지갑이 회개하기 전까지는 아직 완전히 회개한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우리는 드리되 정성껏 풍성하게 드려야 한다. 예배는 드림이다.
 
예배는 교제인데 교제는 일방적이 아닌 쌍방적인 것이다. 일방적인 것은 명령이지 교제가 아니다. 교제는 가고 오고 주고 받는 것이다. 예배에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교제가 일어나는가? 
 
하나님도 받기를 원하신다. 만물의 창조주이신 하나님께선 특별히 우리를 사랑하시므로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고 우리 또한 하나님께 받기를 기대하는 것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평강을 주시길 원하신다. 우리가 족쇄에 묶여 사는 것이 아니라 예배를 통해 자유를 누리길 원하신다. 우리가 심신이 병들어 골골하며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치유하시길 원하신다. 우리가 앞이 막혀 방황하며 사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방향을 분명히 잡아 앞으로 나가길 원하신다. 우리가 무기력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힘과 능력과 권세를 주시길 원하신다.
 
여러분이 이 모든 것을 다 받으시길 축원한다. 우리에게 주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받길 원하시는 것은 없을까? 그렇지 않다. 부모 자녀 관계에 있어서 부모는 보통 내리 사랑으로 많이 베풀지만 자식들에게 받길 기대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부모도 자녀에게 향한 기대가 있어야 한다. 부모공경을 하도록 자식들에게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무엇을 받기를 원하시는가? 롬 12:1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말씀하신다.
 
우리가 산 제사를 드리길 원하신다. 독생자까지 우리에게 다 주신 하나님께선 또한 우리의 몸과 마음, 목숨을 다 받으시길 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네들만 잘해라"하는 생각은 인본주의적 사고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사랑을 받길 참으로 좋아하신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43: 21)" 찬송은 하나님을 칭찬하는 것이다. 온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많이 칭찬하시길 바란다. 
 
또 우리는 시간과 마음이 담긴 물질을 드려야 한다. 우리가 가장 귀하게 여기는 것에 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다. 예배 때 빈 손으로 나오지 마라. 일 달러라도 마음을 표현하라. 
 
신약에서 경배-예배, '프로스쿠네오(proskuneo)'란 단어가 처음 쓰여진 것이 마태복음2장 11절에서 동방 박사에게 쓰여진 것이다. 거기서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를 심방하고 경배 드렸을 때 그들이 무슨 기가 막힌 설교를 들었거나 하나님의 놀라운 성령의 강림을 체험한 것이 아니었다. 그 들은 자기가 가진 가장 귀한 보물을 드리고 돌아갔다. 그것이 예배인 것이다. 
 
우리는 의무적인 십일조 외에도 감사한 마음을 드리는 감사헌금이 중요하다. 아까 건이가 비스켓을 가지고 돌아다닐 때 내가 아 하고 입을 벌리며 다가가자 요만한 것을 때묻은 손으로 먹여주는데 기쁨이 있었다. 매주 감사헌금을 단 쿼러나 일 달러라도 드리도록 노력해 보라. 
 
받는 것만 좋아하고 남과 비교하므로 삐뚤어지기 쉬운 것이 우리지만, 이미 많이 받았으므로 불평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하는 것에 비해서 이 정도로 사는 것은 축복이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가? 정주영 회장처럼 새벽부터 밤까지 어디다 조선소를 세울까 하고 자기 집차를 몰며 목에 디스크가 생기도록 호텔도 아닌 데서 쪼그리며 자며 일해 보았는가? 이건희 회장처럼 수원에 자기 방을 만들어 놓고 현장 지휘 감독을 하면서 몇 달 동안이나 삼성전자 때문에 일해 보았는가? 빌 게이츠처럼 몇 달을 프로그램으로 밤샘을 해 보았는가? 이명박대통령이나 반기문씨등...
 
그들과 같이 열심히 살지 못하면서 그들처럼 되기를 바라기만 하는 우리이다. 우리의 노력에 비해서 이만큼 사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을 깨달아야 한다.
 
요번에 케냐 방문을 하게 되었지만 박 선교사께서 교회를 지신다는데 만 불이고 이만 불이고 헌금을 드리고 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한 푼도 못 가져가고 몸만 가는 형편이다.
 
지난 주까지도 나는 하나님께 우리 교회의 느린 성장에 대해 원망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우리교회 주일 성인 출석인원 80-100여명, 아이들까지 120-145명 정도 오시는데 어떤 교회는 2천명이 넘었다니 마음이 답답해지고 어두워질 때가 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내가 기도도 설교도 부족하고 영력이나 학식이나 신학연륜도 일천하다. 더구나 뼛속까지 교만한 자신을 깨닫다 보니 주일마다 내 설교를 들으러 80명내지 120명이 모인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이란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많이 받았으니 감사하면 된다. 불평하고 감사가 없으면 하나님과 온전한 인격적인 교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드리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커질 때 참 예배자가 되는 것이다.
 
연애도 결혼도 마찬가지이다. 자꾸 주는 것이 좋을 때는 좋은 관계이지만 아깝고 손해 보는 생각이 들면 실패가 온다. 희생이 기뻐야 성공한다.
 
존 록펠러의 어머니인 엘리사는 철저한 청교도적인 여성으로 도덕성과 근면 절약 정신이 철두철미했다. 사회 학자 막스 웨버는 자본주의는 바로 이 청교도 정신에서 나왔다고도 했다. 
록펠러가 여섯 살 어린 나이에 어머니가 주신 20 센트를 받고 놀랍고 기뻐했을 때 어머니가 그를 다시 불러 20센트가 다 네 것이 아니라 원래 다 하나님 것이니 말라기에 나오는 대로 십일조인 2센트를 헌금으로 드려라. 그러면 하나님이 축복해 주신다고 일러주셨다.
 
여섯 살의 록펠러는 교회에 가서 2센트를 헌금으로 드렸는데, 자서전에 쓰기를 그때 드릴 때 기뻤다고 하였다. 그는 일생 동안 십일조를 드리는 기쁨 속에 살았던 것이다.
 
말년에는 그의 십일조를 계산하기 위해서 43명이 일해야 했다. 그는 평생 한번도 빠뜨리지 않고 정확하게 십일조를 하였다. 기자가 록펠러의 성공의 비결을 인터뷰 했을 때 그는 어머니와의 세가지 약속 때문이었다고 하였다:
1. 십일조 생활을 하라
2. 교회에 가면 맨 앞자리에 앉아라
3. 교회의 일에 순종하고 목사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라.  
이것이 청교도의 신앙이다.
 
이 뿐만 아니라 그의 아버지가 세 아들에게 술 담배를 금하라고 하였을 때 끝까지 신실하게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켰던 아들은 오직 록펠러뿐이었다.
 
록펠러가 성공한 후에도 자서전에 쓸 만큼 평생 마음에 꼭 각인된 어머니의 유언은 다음과 같았다.
1. 하나님을 친 아버지로 섬겨라 
2. 목사님을 하나님 다음으로 섬겨라 
3. 오른 쪽 주머니에는 항상 십일조를 준비하라 
4.누구도 원수를 만들지 말아라 
5. 예배 땐 앞자리에 앉아라
6. 항상 아침에 목표를 세우고 하나님께 기도하라
7. 잠들기 전에 기도하라 
8. 남을 힘껏 도와라
9. 주일 예배는 본 교회에서 드려라
10.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라
 
부모님이나 목사의 말을 못 들으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는가? 아들을 혼내주면서 말해주었다 "너 아빠한테 맞으면 아프지? 너 하나님께 맞으면 얼마나 더 아픈지 아니...?"
 
나는 자녀에게 무엇을 물려 주겠는가? 아무것도 없어도 분명하게 신앙을 물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내 마음 가운데 들었다. 우리 자녀들에게 신앙의 유산을 확실하게 물려줄 수 있는 부모님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참 예배자의 모습은 신학적이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록펠러 어머니의 교훈처럼 실제적인 것이다. 하나님과 교통이 잘 안되면 세상에서 잘 나가는 것 같아도 결국 불통된다. 하나님과 교통이 잘되면 세상에서 막힌 것 같아도 결국 소통이 된다.
 
하바드에서 수학한 교육학 박사인 교인이 자기 자녀의 심각한 문제로 상의를 했을 때 김 삼환 목사님이 내리신 처방처럼 자녀들의 문제는 매일 교회 와서 예배를 드리므로 해결된다.
 
우리나라 성악가들의 실력은 전엔 유럽인들과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될 정도로 열세했는데 최근 20년간 한국의 여성, 남성 성악가들이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요새 이태리에서 벨칸토로 노래하는 한국 테너들때문에 이태리인 성악가들이 자리를 빼앗기는 판국이 되어 그들이 깜짝 놀라고 있다.
 
그런데 성악가들에겐 메트로 폴리탄 무대에 서는 것이 최고의 꿈으로 메트로 폴리탄은 동양인에게 타부가 있는 곳이다. 그런데 평양도 다녀온 바 있는 "로리 마젤" 필 하모니 지휘자로부터 "이 영훈"씨가 영예스럽게도 오디션 날짜를 받았는데 그의 오디션 날짜가 단기선교 가는 날과 겹치자 그는 놀랍게도 거부를 하였다. 이영훈씨는 자기의 기프트 사용의 목적에 대한 분명한 자각을 가진 크리스천이었다.
 
그가 거부 후 단기 선교를 위해 기도하며 준비를 하고 있는데 로리 마젤에게서 다시 전화가 와서는 단기 선교가 끝나고 오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영훈씨는 합격하여 요번 가을 씨즌부터 베르디의 돈 까를로 타이틀 롤을 맡아 4회 공연을 하는데 12월 29일 첫 공연을 하게 되었다. 2015년까지 예약이 되었다 한다. 공연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우리 교회에 초청하여 이 분의 간증을 듣고 싶다.  
 
여러분, 물질이 아쉽고 몸이 불편해도 또 내 생각대로 모든 것이 안 되어도 그리고 자녀들의 문제가 있어도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통에 전력하여 힘을 쓰십시오.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
여러분에게 하늘 아버지께서는 어떤 존재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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