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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6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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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막8:1-9

1. 그 무렵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2.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그들이 나와 함께 있은 지 이미 사흘이 지났으나 먹을 것이 없도다
3. 만일 내가 그들을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들도 있느니라
4.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
5.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이르되 일곱이로소이다 하거늘
6. 예수께서 무리를 명하여 땅에 앉게 하시고 떡 일곱 개를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나누어 주게 하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나누어 주더라
7. 또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는지라 이에 축복하시고 명하사 이것도 나누어 주게 하시니
8.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일곱 광주리를 거두었으며
9. 사람은 약 사천 명이었더라

예수께서 배불리게 먹게하신 사천명은 지금의 만 여명 이상에 해당된다.  나누어 주시기 전에 무슨 일이있었나?  예수께서는 떡 일곱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축사하셨다.  축사와 축복은 감사한다는 뜻이다.   풍성한 감사는  삶을 풍성하게 한다.

미래는 누구에게나 불확실한 영역이라  불안과 염려로 차있다.  그러나 미래를 끌어 당겨서 지금 감사하면 불안과 염려가 없어진다. 그러므로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서4:6"

미래감사는 내 미래를 축복으로 인도한다.  어떻게 불안한 미래를 감사하면서 축복으로 끌어당길 수 있는가? 

1. 첫번째,  목표를 정하라.  목표의 기준은 내게 유익 하고 남에게도 유익한 목표이어야 하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어야한다.  구체적으로 목표를 상상하라.  내  욕심만의 목표는 중간에 상실되기 싶고  성사가 되어도 무의미할 따름이다.

마틴 셀리그만 교수가 학생들에게 과제를 내주었다.  학생들에게 500불씩 주고 일 주일간 자기만을 위해  마음대로 쓰게 하였다.  그 다음 주엔 500불을 주고 이번에는 남을 위해 쓰도록 했다.  세째 주엔 어떤 것이 더 행복했는가에 대한 질문을 숙제로 내주었다.  학생들은 자기를 위해서 썼을때는 순간적인 기쁨은 있었으나 오래가지 않았는데  남을 위해서 썼을때는 가슴이 뿌듯하였고 기쁨이 더 많 오래 지속되었다고 한다.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음악가로서  오르간 연주와  창작의 기쁨이 충만했다.  그가 연주 할때면 지나가는 사람들도 걸음을 멈추고 들을만큼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었다 . 그는 창작의 목적을 하나님의 영광에 두었고 모든 악보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for the glory of God)"라고 적었다.  

존 록펠러는 물질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려는 기쁨이 있었다  록펠러 전기를 보고 감명을 받은 적이 있다. 그는 돈으로 남을 위해 쓰는 기쁨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섬기는 기쁨을 누렸다.  록펠러는 평생 교회를 4928개를 세웠다.  그가 세운 리버 사이드 교회에  첫번째로 저명한 목사님을  청빙하게 되었는데 그 청빙받은 목사님이 록펠러에게 제안한  말씀이 유명하다 . "록펠러씨, 당신이 이 교회에서 나갈수 있겠읍니까? 그러면 제가 청빙에 응하겠읍니다 "고 하자 록펠러는 "네!"하고  순종하고 나갔다.

2. 두번째로, 목표를 감사하므로 행해야 한다.  목표에 집중하고 기도하며 나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목표를 잊어버리는 것이 문제이다.  목표가 내 적성에 맞고 하나님도 기뻐하시는 것이면 꾸준히 밀고 나가야 하는데  조그만 장애만 있어도 목표를 잊어버린다.  

목표에 집중해서 관련된 사람들을 꾸준히 만나고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야 한다.  목표를 향해 기도를 꾸준히 하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해야 한다.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모든 부침( 浮沈)에 감사할줄 알아야 한다.  항상 부(ups)만 있는 것이 아니라 침(downs)에도 감사를 해야 한다.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3. 조그만 징조와 열매에도 적극 감사해야 한다.  촛불 감사가  전등감사,  햇빛 감사, 영원한 빛의 감사로  이어지는 것이다.

수년간 대여섯 가정만을 놓고 목회 하는중 너무 힘들어서  40일 금식기도를 하게 되었다.  금식 기도후 첫 주에 두 아이를 둔 한 가정이 새로  들어왔다.  두번째 주, 세번째  주까지 매주 한 가정씩 새로 들어왔는데  네번째 주엔  안들어 왔다.  다섯째 주도 안들어왔다.  한달동안  한 가정도 새로 들어오지  않았다.  " 40일 금식후 3 가정이 새로 왔는데 30 가정이 들어 오려면 40일 금식을  열번 해야하나요 ,하나님( 저를 죽이시려구요...)?"  하고 당시 일기장에  썼었다 .  불평한지  1년만에  하나님께서 3가정도 거두어 가셨다.  조그만 징조에도 불평하지 말고 적극 감사해야 진도가  나가고  목표를 이룬다.  미래 감사는 다름아닌 미래를 그대로 지금부터 사는 것이다. 

영화 아마데우스 모짜르트에 나오는 살리에르는 실물이다.  전에 공부한 그라우트 음악사 책에 단 한 줄로 소개되는 작곡가다.   베토벤은 한 chapter가 나온다.  살리에르는 어렸을때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다.  그는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작곡하겠읍니다 . 내 이름을 영광되게 해주세요."하고 기도했으나 칸타타나 오라토리오는 고사하고 찬송가 하나도  못 썼다.  살리에르는 평생 오페라만 쓰고 교회 음악에 대해 한번도 작곡한적이 없다.  그것이 비극이다.  뭔가 조금이라도 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달랐다.  그는 당대의 높은 수준의 음악적인 기량을 단 한번도 세속적인 음악에 사용하지 않았다.  한번도 오페라나  심포니를 작곡하지 않았고 그가 작곡한 것은 다 칸타타나 오라토리오였다.  바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 밖으로 한번도 나가지 않았다. 궁정으로 가면 귀족들에게 훨씬 더 많은 돈을 받을수 있었지만 가지 않았다.  당시 사회에서 작곡가는  귀족들을 위해 작곡하는 노예나 다름없었다.  바하는 자녀가 열일곱이나 되어 자식들을 굶기면서도 성  토마스교회라는 라이프찌히  교회에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  오로지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해 살려고 애쓴 위인이다. 

록펠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업을 하겠다고 작정하고 뉴욕에서 작은 가게를 오픈하는데 융자를 하게되었다.  26세의 청년 록펠러가  융자를 하자마자 융자돈에서 십일조를  떼고 나머지 돈에서 또 십일조 떼어 구제 헌금으로 사용한 기록이 남아있다. 록펠러는  섬김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융자돈에서 십일조와 구제 헌금을  떼었던 것이다.   

록펠러 5세가 몇달전 한국 의 중앙대학 신문방송학과 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하였는데  그는 말하길  "돈을 벌려고 하는 사람은 절대로 돈을 못번다. 섬김이 목적이 되어야한다."고 했다.  그의  할아버지 존 록 펠러가 16세때 첫번째 직장에서 번돈중  23불의 십일조를 한 일이 몇달 전 신문기사에 났다.  록 펠러는  "꼭 십일조를  하거라.  교회 나갈때마다 뒷자리에 앉지말고 미리 앞자리에 앉아라. "는 자신의 어머니의 유언을  끝까지 충실히 지킨 인물이다.

 잘 살고난 후 남을때나 성공후 구제하는 것이 아니다.  미래 감사는 나중의 일이 아니라 지금부터 끌어 사는 것이다.  미래 감사를 막연히 하지말고 지금부터 할수 있는 것을 해야한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7개와 물고기 2마리를  감사하시고 나누어 주시기 시작하니 계속 풍성하게 되어 4000명이 먹고도 7광주리를 남겼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미래 감사가 무엇인가?  우리 교회에 감사클럽을 만든것이 하나님의 뜻인것 같다.  1994년 8월5일 교회를 시작하면서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감사해서 벽에 붙여 놨었다.  "성령이 너희 교회에 역사하는 것을 네가 보리라.  너는 찬양하고 감사만하라!" 

감사만 잘해도 인생이 달라진다.  예수님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가!  사후 영생이 보장된 우리는 얼마나 감사한가!    



최혁 목사
(포도나무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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