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순 사모가 세번째 저서 ‘영혼의 소통’을 발간했다.
장혜순 사모는 아버지 장석두 씨와 어머니 유복렬 씨의 8남매 중 막내로 경기도 안성군 서운면 송산리에서 태어났다. 평택고등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문학사), 프린스턴 신학교(문학석사)를 졸업했고 한국의 염광중학교와 뉴욕시 공립중학교 이중언어교사, 그리고 뉴욕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카운슬러로 일했다. 뉴욕영락교회 원로이며 해외한인장로회 중경총회장을 역임한 한세원 목사와 결혼하여 2009년 은퇴하기까지 목회사역에 동참했다.
‘영혼의 소통’ 에는 장혜순 사모가 2007년 낸 두 번째 책 ‘마음의 습관’ 이후 4년간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1부 ‘집으로’ 에는 은퇴 말기에 선교지 신학교들을 방문하여 원주민 신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2009년 남편 한세원 목사의 은퇴 이후 메릴랜드로 삶의 거처를 옮기면서 일어난 일들을, 2부 ’아바야 사모’ 에는 2009년 가을 사우디에 두 차례 방문하며 한인 교회 성도들을 섬기게 된 경험을 이야기 하고 있다. 3부 ‘간증’ 에는 시아버지 한승직 목사와 시외숙 박영주 목사의 신앙 간증이 실려있다.
‘영혼의 소통’은 쿰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며 272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