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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3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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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섭 교수, 4년간 지속된 이단과의 재판에서 승소

 
정동섭 교수 (전 침신대 교수)

 

정동섭 교수 (전 침신대 교수)가 지난 4년간에 걸친 이단 구원파와의 재판싸움에서 승소했다. 정동섭 교수는 지난 2007년 원조 구원파로 불리는 기독교복음침례회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이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총 4건의 소송에 휘말렸다. 당시 모 방송에 출연, 자신이 오대양 구원파에 빠졌던 과거를 간증한 것과 죠이선교회에서 출간한 ‘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라는 책으로 인해 고소당한 정 교수는 지난해 3월과 6월 각각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고 이어 1억원 손배소 재판에서도 대법까지 가는 싸움 끝에 승소했다.


재판부는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이 책자를 발간하고 강연을 통해 적시한 사실들은 주요한 동기나 목적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에 해당된다며 무죄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이 단과의 싸움을 끝낸 정동섭 교수는 “오랜 소송으로 힘겹기도 했지만 정통과 이단의 싸움에서 물러날 수 없다는 판단에 정면 대결을 선택했다”며 “이단옹호 현상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사법부가 정의의 편에서 판결을 내려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이단이 계속 가정과 정통교회에 침투하고 있다”며 “이단과 맞서 싸우는 사람들에게 한국 교회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교수는 그동안의 모든 재판 과정과 승소하기까지 기도로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하나님께 이 영광을 돌렸다. 특히 정 교수는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원로목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구원파를 나온 뒤 곧바로 정통교회로 돌아온 것이 아니었는데, 몰몬교와 지방교회 등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곳은 ‘콕’ 찍어서 전전하고 다니던 중 그런 영적 방황에 마침표를 찍어 준 사람이 옥한흠 목사였다.

정 교수는 “우리나라는 지금 영적으로 매우 혼탁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단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각 교회가 교육하고 주의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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