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중보기도회, 맨하탄 911 테러 현장방문 Prayer walk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5월 05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중보기도칼럼
2011년12월28일 02시54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뉴욕중보기도회, 맨하탄 911 테러 현장방문 Prayer walk

 

 

의의 왕이시며 평강의 왕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지난 목요일은 911 테러가 일어 난지 8주년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정말 그날의 참담한 사건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고 있으며 자신과는 무관한 강 건너 사람들의 이야기처럼 흘러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가 하면 911 테러가 당신 부시정권과 유대인이 조작하여 사건을 일으켰다는 음모설에 의한 것이라는 동영상이나 유인물을 많이 본적이 있습니다.

적어도 믿음의 사람들은, 깨어 기도하는 파수꾼으로서 중보기도자는 시대를 꿰뚫어 보는 눈과 분별력이 있어야 됩니다.

모든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주위 환경이나 누군가 떠들어 대는 말장난(언어유희)에 의해서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저희 중보기도회에서는 지난 주일(13일) 오후에 911 테러 현장을 방문하여 Prayer walk를 하였습니다. 거룩한 땅이라는 찬양을 부른 후 미국을 위한 기도문 20가지를 함께 기도한 후 그 땅을 밟고 돌면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때로는 축복을 선포하기도 했습니다.


주여! 이 땅을 고치시고 회복하사 거룩한 땅(Holy land)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보혈로 덮으사 모든 죄를 용서 하시옵소서,

이 땅에 다시는 이런 비극, 더 나가서는 심판이나 재앙이 임하지 않게 하옵소서.


때로는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

그 땅을 덮고 있는 흑암의 권세, 물질 숭배의 영, 테러의 영, 좌절과 낙심의 영, 분노와

시기와 음란의 영들이 떠나가라고 명령하고 선포했습니다.


540m의 Freedom Tower를 건축 중이라 Ground Zero 까지는 밟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눈에 띄어야 할 철근 십자가가 보이지 않아서 실망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7년 전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주일 오후 Prayer walk를 할 때는 십자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녹슨 철근 십자가는 빌딩이 무너질 때 마치 누군가가 제작한 것처럼 철근 빔이 십자가 모형으로 잘라져서 발견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세워 놓았던 것이고 우리는 그 앞에서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하나님! 이 자리에 다시 타워를 건축하게 된다면 이 십자가 또한 당당하게 세워지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한 것이 7년 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계속하여 주위를 밟으며 돌은 후 Church Avenue 쪽으로 나오니 그곳에 St. Peter 천주교회가 있는데 길 쪽으로 그 십자가가 옮겨진 것입니다. 얼마나 기뻤는지요. 사연인즉 공사 중에 잠시 옮겨놨고 Freedom Tower가 완공되면 추모 기념관으로 옮긴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바람도 있었겠지만 7년 전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한 것을 하나님은 잊지 않고 계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중보 기도자는 겸손한 마음을 엎드려 중보하여야 될 줄 믿습니다.


김윤철@czoneus.net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중보기도칼럼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55217726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중보기도칼럼
다음기사 : 성령을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2011-12-28 02:54:58)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