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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1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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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마시는 물과 공기
오늘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며 하나님께 감사 하셨습니까? 어제 잠자리에 들 때 오늘 잠자리에서 꼭 일어난다는 확신(確信)을 갖고 잠이 들었습니까? 누구에게나 이런 질문을 하면 당황 해 한다.


사람은 누구나 어제 다음에는 오늘, 오늘 다음에는 내일이 확실히 온다고 믿고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어리석은 인간의 착각(錯覺)이다. 어제 다음에 오늘은 왔지만 오늘 다음에 내일이 온다고 장담(壯談)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사람의 힘으로는 내일을 열 수 없기 때문이고, 모든 주권(主權)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에 눈을 뜨고 잠자리에서 일어났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오늘 하루도 나에게 하루의 시간을 허락해 주셨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내가 무엇이 잘나서, 내가 무엇이 많아서, 내가 무엇이 필요하기에 하나님께서는 하루를 허락하셨을까?


지금 이 시간 한번만 생각 해 본다면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위해 태초(太初)부터 천지(天地)를 창조(創造) 해 놓으시고, 들과 산과 나무와 바다와 짐승과 새와 꽃과 모든 생물들을 기르시고 다스리시고 인도 해 주신 것을 생각하면 춤이 절로 나온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나를 위해 그 자리에 나무를 심어 잘 자라게 하여 그 자리에 푸르름으로 있게 하시고, 새를 그 나무에 깃들이게 하여 지저귀게 하고, 도로를 만들어 내가 걸어가게 하시고, 신호등을 만들어 안전하게 건너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버스를 준비하시고, 지하철을 준비하시고, 자동차를 준비하시고, 비행기를 준비하시고, 배를 준비하셔서 내가 편안히 갈 수 있도록 예비시켜 놓으시고, 나의 가는 모든 길에 많은 돕는 사람을 예비시켜 놓은 사실을 안다면 하나님은 진정 내 편이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절로 인정하게 될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만남을 우연(偶然)이나 혹은 인연(因緣)이라 말한다. 그러나 인연(因緣)이라는 말은 불교(佛敎)에서 쓰는 용어이고, 이 말은 크리스천들이 볼 때 맞는 말이 아니다. 모든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는 하나님의 계획(計劃)하심이고 섭리(攝理)하심이라 해야 한다.


하나님은 나를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실 때부터 계획하셨고, 섭리하심으로 육적인 부모를 만나게 하고, 자라면서 친구와 선생님, 그리고 많은 세상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예비시켜 놓으셨다.


비록 자연만이 나를 위해 태초(太初)부터 만들어 주신 것이 아니라 사람도 태초부터 계획(計劃)하셔서 나를 위해 이 땅에 태어나게 하신 것이다. 나를 사랑하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만나게 해준 사람들, 그들이 나와 함께 합력(合力)하여 선을 이루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하나님이 그들을 나를 돕기 위해 만나게 해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그들이 나를 돕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 입장에서 보면 역시 하나님이 그들을 사랑해서 나를 그들을 돕도록 만나게 해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주인공이 될 때는 그들이 나의 조연(助演)이 되어 주고, 그들이 주인공이 될 때는 나는 그들의 조연(助演)이 되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렇게 오늘도 나를 위하여 태초부터 만드신 우주만물(宇宙萬物)을 운행하고 계신다. 내가 무엇이기에? 바로 하나님의 양자의 영을 받은 자녀이기에……. 온 우주만물(宇宙萬物)의 주인(主人)의 자녀이기에…….


오늘도 자녀의 신분을 회복(回復)하기 위해 온 우주만물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하루가 되어야 할 것이다. 나를 깨워 하루를 허락하시고 하루의 기회를 주셨기에…….

매일 마시는 물과 공기의 소중함을 알고 매일 감사할 수 있는 것처럼…….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시 1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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