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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1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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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구하는 날
할렐루야!
예수 부활하셨습니다.

어둠의 세력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우리에게 새로운 소식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우리의 죄짐을 짊어지고
그렇게도 험난한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신 예수
채칙에 맞으며 올랐던 그 길이 있었기에
우리에게는 형통의 길이 열린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길이
양자의 영을 허락받은 은혜의 길이 되었고

이웃과의 반목과 미움의 길이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는 나눔의 길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음속에 있던 어둡던 부정의 생각은
그리스도가 짊어지셨던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밝고 즐거운 긍정의 생각으로 행복한 순간을 기다리십시오.


올해의 부활절 아침은

가난한 이에게는
축복의 씨앗을 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병든 자에게는
소생의 씨앗을 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소외된 자에게는
관심의 씨앗을 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옥에 갇힌 자에게는
옥문의 열쇠를 구하는 날이 될 것입니다.

부정의 마음을 갖고 있었던 자에게는
긍정의 씨앗을 찾는 날이 될 것입니다.

우울했던 자에게는
환희의 열매를 기다리는 밝은 마음의 씨앗을 받는 날이 될 것입니다.

손에 든 씨앗을 심는 날이
그리스도의 부활의 아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가뭄과 역경과 전쟁과 지진과 해일과 폭풍이 몰려와도
예수그리스도의 부활과 함께 우리에게 주신 씨앗은 결코 도둑맞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씨앗의 열매를 선물로 주실 것입니다.
그 열매는 복의 열매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했던 모든 이들에게
기쁨과 행복과 축복과 꿈과 희망과 비전과 승리를 안겨주는 부활절,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선물입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선물을 한아름 안고 감격하는
2010년의 부활절을 함께 맞이하기를 소망합니다.

                                                                        - 김  연  규  목사 -
                                                                       <뉴욕비전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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