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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1시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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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죽으면 죽으리이다
베냐민지파의 아비하일의 딸로 때어난 히브리식 이름으로 하닷사인 성경속의 인물 에스더(Esther)는 일찍 부모를 잃고 삼촌 모르드개(Mordecai)의 손에서 자랐다.


모르드개는 요셉(Joseph)이 애굽(=지금의 이집트)의 총리(總理)가 된 것처럼 유다인으로서 거대한 나라 페르시아제국 바사(Persia)의 아하수에로 왕 다음으로 높은 권력(權力)을 갖고 바사나라(=페르시아) 즉, 인도에서부터 구스(=에디오피아)까지 127도를 다스리는 위대한 인물이 되었다.


이렇게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사건은 에스더서에 기록 된 대로 유다인들에게 전해지는 부림절(Days of Purim)이 생기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부림절을 지키는 유다인의 풍습(風習)으로 볼 때 성경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歷史)는 크고 비밀(秘密)한 것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 때 생긴 부림절은 유다인의 명절로 요한복음 5장 1절에 기록되어 있고, 부림절을 앞둔 안식일에 예수님이 베데스다라 하는 연못에 누워있는 38년 된 병자를 고친 것을 기억한다.


부림절이 되면 유다인들은 회당(會堂)에서 에스더서를 읽도록 정해놓았고 회당에 갈 수 없는 사람은 집에서라도 꼭 에스더서를 읽도록 하는 규정(規定)이 있다.


이렇게 부림절(Days of Purim)이 생겨나게 된 데는 하만(Haman)이라는 인물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만은 아하수에로(Xerxes)왕의 대신(大臣)이었다.(에 3:1) 모든 백성들이 왕 다음으로 자신을 존경하고 받드는데 오직 모르드개(Mordecai)만 자신을 받드는 것을 거부(拒否)하고 하나님만을 따르는 것을 알고 모르드개를 포함한 온 유다인을 합법적(合法的)인 방법으로 죽이고 유대인들을 멸절(滅絶)하기 위해 음모(陰謀)를 꾸민다.


그 음모를 알아챈 모르드개는 당시 왕비 와스디(Vashti)를 폐하고 공채를 통해 왕비가 된 자신의 조카 에스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에스더가 유다인인 것을 모르는 아하수에로 왕과 하만은 에스더의 지략(智略)과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는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으로 오히려 하나님의 크신 섭리(攝理)를 깨닫게 되고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여 그의 목을 잘라 자신의 앞마당에 걸어 놓기 위해 만들어 놓은 오십규빗(약 75ft=22M)의 장대에 자신의 목이 잘려서 걸리게 되는 비운(悲運)을 맞게 된다.


하만이 온 유대인들을 죽이려는 계획을 갖고 왕에게 고하므로 왕의 조서(詔書)를 내리고 유다인들을 잡아 죽일 수 있는 권한(權限)을 아하수에로의 손에 끼워진 반지, 즉 오늘날의 직인(職印,Official seal)을 받으므로 이를 직접 하만이 시행(施行)하게 된다.(에 3:10-11)


이 소식을 들은 모르드개는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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