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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0시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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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허구 속에 쌓인 이슬람의 경전

코란, 허구 속에 쌓인 이슬람의 경전

 

자신이 한 말을 번복하고, 또 뒤짚고, 앞에 한 말이 뒤에서 틀리고, 이름도 틀리고, 자신의 편의에 따라 유리한 말은 넣고 불리한 말을 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것을 용납하고 거룩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자신이 분명 다른 사람의 말을 인용함에도 불구하고 ‘인용하지 않았다’고 발뺌만 한다면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을까? 다른 사람의 글을 자신의 글이라고 주장하고서도 표절이 아니라고 한다면 그것은 또 무엇인가?

자신의 말임에도 불구하고 절대자의 말이라고 말하고 결혼과 윤리에 대해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못박아 놓고 정작 자신은 지키지 않으면서 지키지 않는 자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 사람의 말은 믿을만한 것인가?

자신의 말은 절대적인 계시라고 주장하고 이전의 모든 경전을 부패하고 왜곡되었다고 한다면 무슨 기준으로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가?

그의 모든 말이 오직 암송만으로 전해지고 문서화되어지는 과정에서 한 점의 오류도 없이 수없는 세월 속에서도 지구상에 가장 완벽한 책이 “코란(Qur’an)”이라고 주장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편집와 편찬 그리고 수정과 교정의 과정을 수없이 겪었음이 역사와 사료를 통해 고증되고 있어도 이 책은 모하메드가 받은 그 언어 그대로 유일한 신의 계시로서 코란이 담아내고 있다고 말한다면 당신은 그 말을 믿을 수 있겠는가?

놀랍게도 그 책이 알라의 계시요, 모하메드는 알라의 마지막 완전한 선지자라고 믿는 무리들이 있다. 무슬림들이다!

 구전의 집대성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인해 4개 도시에 보관한 것이 서로 너무 다르고 불일치하여 도저히 사용할 수 없어서 파기하고도 오직 하나 남은 코란만이 오류없는 신의 계시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무슬림들이다!

한 사람의 언어와 문체가 아니라 여러사람의 손질을 거쳐 문체가 다르고, 연대가 다르고, 인용한 내용이 분명하고, 후대 수많은 편집 과정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코란은 하늘의 언어인 아랍어로 조금도 오류가 없는 알라의 계시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일까? 바로 무슬림들이다!

무엇이 저들로 하여금 눈을 가리워 그토록 맹종하게 하는 것일까? 저잣거리에 떠도는 애기도 고증과 편집을 통해 민담이 되고,  저자나 편집자나 떠돌았던 것을 집대성하면 하나의 문서로 인정해 주는데 어찌 코란은 위경과 외경 그리고 당시의 그리스도인들과 유대인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다 인용하고도 오직 하늘의 천사 가브리엘 토씨하나 틀리지 않게 구술한 것을 그대로 받게 되었다고 주장하는가? 무슬림은 자신있게 말한다.

“코란은 알라가 주신 완전한 계시이며, 모하메드는 알라가 보낸 선지자로 이전의 모든 오류를 교정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고 말이다. 코란은 천사장 가브리엘을 통해 직접 구술(dictating) 하였기 때문에 오류가 있을 수 없으며, 그의 계시는 완전하기에 부패된 성경(기독교)의 오류를 정정할 수 있으며, 나중 계시가 처음 계시를 교정한다는 희한한 논리로 예수 그리스도의 구주 되심을 부인한다.

과연 그럴까? 바울이 전한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찌어다”(갈 1:7-8)
이는 코란의 내용이 설령 가브리엘 천사의 구술로 이루어져 있다 할 지라도 그 어떤 말도 우리는 신용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모하메드가 살아 있을 때 받았다고 하는 계시도 우리는 믿을 수 없으며, 그의 사후에 모하메드가 말한 내용을 모든 사람이 똑같이 암송하는 기적도 불가능하다. 우리는 좀더 자세히 코란의 문제점과 편집 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무슬림에게 있어서 이 땅에 완벽한 신성한 책(sacred book) 으로 여기는 코란은 Al-Fathiah 즉  “알라 외에는 다른 신이 없으니 모하메드가 알라의 선지자이다.” 라는 문구로 시작한다.

천사장 가브리엘이 모하메드에게 610년 632년 총 23년간 계시를 받아 기록한 것으로 총 114 수라(장) 는 6220절로 이른다고 말한다. 이중 86장은 메카에서, 28장은 메디나에서 구술받은 것이라고 저들은 주장한다. 코란은 결코 오류가 없는 신성한 안내(Divine Guidance) 의 책이며, 인류에게 방향을 주는 하늘의 언어인 가장 아름다운 아랍어라고 주장한다. 그러기에 번역을 통해 그 원래의 의미가 손상되어서는 안되며 이제 더 이상 알라의 계시는 없다고 단언한다.

이러한 주장은 미국 연합 감리교회 목사였던 하바드 졸업생인 Yusef Estes 가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미국에  http://www.islamtomorrow.com센터를 개설하고, 수많은 저서를 발간하고, 활발한 방송을 통해 많은 미국인들을 이슬람으로 개종하면서 저들의 주장을 되풀이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을 현혹하고 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성경은 많은 사람들이 기록하였고, 이미 부패하였으며 참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단언하지만 코란은 알라의 완전한 계시”라고 주장한다.

그가 하바드 대학고 신과 대학(Divinity School) 에서 배운 자유주의 신학의 문서설을 이용해 기독교를 공격하고 있다. 신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느냐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한데 사실 하바드대 신과는 이슬람이나, 불교, 그리고 성경의 정경성과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부인하는 학과목으로 채워져 있음을 주지의 사실이지 않은가? 서방세계에서 아잔 기도를 코란으로 암송하는 사람은 Estes 뿐만이 아니다. 많은 교수, 목사, 신부, 수녀까지 이슬람으로 개종하여 이슬람의 우수성과 코란의 완정성 그리고 선량한 무슬림들의 친절함을 홍보하느라 미국 방송들, BBC 를 비롯한 유럽의 방송들은 개종자들의 이야기를 실어 나르르나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카이로에 간 영국 신부가 개종하게 된 일, 수녀들이 참 종교를 발견하고 너무 기뻐하며 히잡쓰는 것을 가르쳐 주는 장면, 텍사스 대학의 심리학 교수가 메카 순례까지 다녀 온 것을 현지 로케하여 친절(?)하게도 기도하는 장면까지 보여 줌으로 친이슬람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방송 매체 중 10분의 1(실제는 더 적을 수 있음)은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들이 애기라면,  10분의 9는 이슬람을 찬양하고 기독교의 허구를 주장하는이슬람 개종자들로 가득차 있다. 캘리포니아, 미 동부, 남부와 중서부까지 파란 눈의 이슬람 개종자들의 간증(?)은 홍수처럼 밀려 오고 있다. 기독교와 이슬람의 토론의 내용도 기독교 인사들이 밀리는 형국이다. 그도 그럴것이 기독교계 인사라고 나온 사람들이 성령 충만한 사람도 아니고, 복음의 확신을 갖지 않은 인사들이니, 그들도 무슬림 학자처럼 성경 편집의 문제점이나 제기하다가 결국에는 무슬림에게 휩쓸리기 일쑤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이슬람 진영에서 개종한 사람들을 빼고는 기독교 내에서 코란 전문가가 많지 않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조금만 눈여겨 보면 코란의 허구성은 일반인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 불일치(Discrepancy), 문체의 불균형, 연대기의 부정확성, 외경과 위경의 빈번한 인용, 지명과 인명의 치명적 결함, 자가당착적인 내용들, 같은 사건을 한편으로는 인정하고, 또 다른 장에서 뒤집는 모습, 이루 열거할  수 없으리만치 문제점들이 쏟아져 나온다.

모하메드 사후Caliph Abu Bakr (632-634 CE) 는 무하메드 당시의 계시를 아직도 암송하고 있는Zayed Ibn Thabit 에게 암송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게 한다. 그리고 Abu Bakr 계승한 다다음 칼리프인  Uthman(644-656 CE)때)은 구전으로 전해오는 암송의 내용들을 편집하라고 명령한다. 당시에 떠도는 수많은 모하메드의 이야기는 추종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했기 때문에 이것을 집대성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기 때문이다. 구전되는 모하메드가 전한 이야기들을 편집하는 것이 무슬림 학자들이 주장하는 “코란의 편집(Compilation of Qur’an)”이라고 칭하는 부분이다. 

오직 모하메드의 부인들과 추종자들의 암송을 통해서만 전해진 것을 다 모아서 문서로 만들었다고 하나 그 과정을 들여다 보면 어느 것도 신빙성이  희박한 허구의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고고학적으로 가장 오래되었다고 주장하는 7세기 Uthman 타쉬켄트본과 지금의 코란의 차이는 상당히 많은 것으로 발견된다.

구두점과 모음화를 이루는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들은 “오직 무하메드가 전해 준 것을 암송”한 내용을 재정립하지 않으면 안되는 자체 모순을 스스로 들어내고 있다. 다시 말하면 이 말 저말 암송 수준인 내용이 너무나 달라서 그것을 집대성하는 가운데 Mu`awiyah Ibn Abi Sufyan가 시도한 문장론적 기호(Syntactical marks) 붙이기 첫단계와 Abdul-Malik Ibn Marawan이 다른 구두점(Different dotting) 를 첨가한 것을 마지막 단계에서 Al-Khaleel Ibn Ahmed Al Faraheedi이 모든 모음 부호(Complete vowel points)를 붙임으로 코란을 편집(compile) 한 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7th century, Uthman Koran Tashkent)

이슬람 학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저들의 모순을 스스로 보여준다. 기네스 기록에도 이런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수십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암송했는데 그 암송이 완전했다고 한다면…” 오랜 기간동안의 편집을 통해 재조정하고, 다듬고, 문체를 정리하고, 문장론과 구두점 그리고 모음 부호까지 붙여 놓고는 이것은 “무하메드가 전한 계시를 완전하게 나타낸 것’이라고 주장하는 저들의 비논리적 사고가  놀랍기만 하다.

필자는 여러권의 책을 쓰면서 교정이라는 것이 주는 영향을 체험한 적이 많이 있다.  본 주제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세번 네번 교정의 과정을 통해 문장과 문체 그리고 문법에 이르기까지 많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다. 코란은 여러 세기를 거치면서 계속 변모하였고, 변모할 때마다 보기 좋게(?) 음운론적으로, 문장론적 수정되었 뿐 아니라 이미 훨씬 많이 가졌을 법한 오류와 문제 구절들을 제거하거나 수정할 수 있었다. 초창기 구전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만든 여러 도시의 역본도 각자 너무 달라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는 인위적으로 폐기 처분했다는 점이다.

Uthman 은 모하메드의 13명의 아내들(첩과 동침이 가능한 하녀들은 수십명에 달함) 가운데Hafsah Bint Umar 가 간직하고 있다는 코란의 복사본을  Zayd Ibn Thabit, Abdullah Ibn Al-Zubair, Said Ibn Al-`As 그리고 Abdul-Rahman Ibn Al-Harith Ibn Hisham 네 사람에 맡기게 된다. 그중에서도 Zayd 는 완벽하게 코란을 보관한 사람이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이슬람 역사가 사실을 말하는 내용은 어떠한가?

실제 무슬림 학자들은 칼리프  Uthman 당시에도 이미 코란의 내용은 온전하지 못하고 심한 불일치 가운데 있었음은을 인정하였다. 무슬림 학자들도 ‘코란은 원래도 완벽했고 지금도 완벽하다’ 소설같은 주장이 너무 미안 했던지 코란의 부패와 변조에 대해 시인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시아파인 Imam al-Nuri는 “The Abridgement on the Distortion of The Book of the Lord of Lords,” 라는 저서에서 코란의 많은 문제점들을 조목 조목 지적하면서 칼리프 Uthman 하의 코란 편집진에 의한 ‘코란의 변조’ 즉 구절들을 더하거나 빼는 문장론적, 문법론적, 문헌학적 변조가 있었다고 주장하였다.

알 누리(al-Nuri)는 나아가서 주장하기를, “(코란)을 수집하는 사람은 매우 다양하였고, 그들 가운데 첫번째 사람들은 (이슬람) 믿는 지배자(주로 칼리프와 그와 같은 지위에 있는자를 지칭)었으며, 그 다음 수집한 사람에 따라 다양성을 갖게 되었다” 인정할 정도이다. 칼리프들에 의해 수집된 복사본은Ibn Ka’b, Ibn Masuud 가 가지고 있는 것 외에도세개의 복사본이 더 있었다. “There were different collectors, the prince of the believers was the first among them, whose collection was at variance with all the other collectors. There are other three copies of the Koran collected by the caliphs, beside the copies of Ibn Ka`b, Ibn Mas`uud, which are four copies by themselves.”

네개의 복사본이 보관된 도시로 믿어지는 곳은 메디나 말고도 Damascus, Kufa, Yemen, 이며 그들은 Basra(다섯 지역이 될 경우가 되는데 후대에 파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바그다드 역본의 근거가 되는 지역이며, 시아파와 수니파를 가르게 되는 계기가 됨) 포함하기도 한다.

각각 네 지역에 보관된 코란은 서로의 내용이 달라 나머지 세개는 파기하고 하나만 인정하게 된다(바스라가 들어가면 다섯 지역이 됨).  그렇게 전해진 코란도 시대가 갈수록  다시 달라지기 시작한다. 문장도 서로 다르고, 모음과 자음, 각기 다른 역본, 구절의 내용이 모호해 재해석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알리의 말을 더  정통으로 인정하는 무리들이 시아파가 되었고,  Zayd ibn Thābit의 견해를 따르는 무리와 따르지 않는 무리로 나누게 되기도 하고, 종국에는 코란의 정경성의 근원적 불일치로 시아파와 수니파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수니파는 Mas’uud 완성본을 코란으로 인정하고 이를  Ibn Mas’uud 의 코란이라고 지칭한다. 10세기에 이르러  Ibn Mujāhid라는 신학자가 각자 불일치 가운데 있는 역본들을 통일을 위해 철자법(Orthography)을 제정하고 많은 내용들을 수정하게 된다. 불과 3세기라는 세월 동안에 낡은 옷하나를 가지고, 이리 떼고 저리 떼고, 이리 붙이고 저리 붙여서 너덜너덜 거리는 골동품 옷 한 점을 완성한 것처럼 만들어진 역사적 작품이 바로 ‘거룩한 책 코란’인 것이다.

이렇게 완성된 코란은 신성 불가침의 영역이었으며, 샤리아의 근간이었고, 도덕과 규범의 표준이 되었으며, 아이들은 이 신성한 책을 암송해야 했으며, 매일 드리는 기도는 코란으로 채워져야 했다.

코란이 신성화된지 수백년이 지나고 코란의 정체는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다. 서구권 학자들이 고고학적 조사와 문체 비평을 통해 코란을 연구하면서 저들의 허구가 밝혀진 것이다.

덴마크 학자인 Theodor Nöldeke는 1860년에 발간한 그의 책 Geschichte des Qorans (“History of the Qurʾān”) 에서 신성불가침의 영역인 코란에 대해 지금까지 이슬람권이 굳게 믿어 온 코란을 지적하면서 편집의 문제점을 조목 조목 부정하기 이른다. 실로 핵폭탄을 터트린 일 같았다.

이를 계기로 I. Goldziher, Richard Bell, Jeffrey 와 W.M. Watt는 연이어서 전통적 이슬람 관점을 도전하고 코란의 문제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근자에는 John Wansbrough 와 John Burton 에 의해 경건하게 여길 수 있는 코란의 내용에 본질적으로 부정함으로 코란 자체가 해부되기에 이른다.

특히 1977년 John Burton 의 책  The Collection of the Qur’an이 준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다. 그는 fiqh 의 모순점을 제기하였고, 같은 문장이 전혀 다른 의미를 주는 naskh 와 mansookh 을 정리할 수 있는 논거도 제공했다. 이는 코란 뿐 아니라 Hadith 의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여 일반인들도 코란의 문제점을 수긍하게 해 주었다. 


그럼 코란은 본질적인 문제은 무엇인가? 이는 아래의 항목을 보면 그 본질적 문제를 살펴 볼 수 있다.

— 아브라함과 이스마엘의 관계

— 기독교인과 유대인이 성경을 고쳤다는 기록

— 성경 변조의 고고학적 발견

— 왜 이스마엘이 아닌 이삭의 자손을 통해 성경을 계시하였는가?

— 왜 이스마엘의 자손이 아니고 이삭과 야곱의 자손이 선택한 백성인가?

— 기독교와 유대인의 하나님과 이슬람의 알라는 같은 신인가? 

코란에는 분명 예수님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다.

— 수라3:35-51 : 탄생에 대한 이야기

— 수라19:16-36 : 동정녀 탄생

— 수라19:30-34 : 어린 시절 예수님의 말씀

— 수라5:110 : 예수님의 기적들

— 수라19:19 : 죄가 없으신 예수님(수라48:1-2)

— 수라4:157-158 : 십자가에 못박음

— 수라3:55 : 예수님의 승천 

코란을 읽을 때마다 가장 먼저 접하는 문제는 아브라함에 관한 기술이다.

— 아브라함의 아버지는 데라(Terah) 아닌 Azar 라고 기술한 것 (An'am 6:74 vs. Genesis11:26)

— 자녀를 양육했던 장소가 헤브론(Heron, 창 13:14-18) 아닌 메카라고 주장한 것

— 고향이 갈데아의 우르(Ur in Chaldea, 창11:31, 시리아의 Ebla 서판에서 증명됨)가 아닌 메카 라고 말한 것

— 하란을 통해 가나안으로 여행(창11:31, 12:5)한 것이 아니라 메카로 여행했다고 주장한 사실

—  하나님의 약속 대상이 이삭(창17:18-21, 22:2)이 아닌 여종의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라고 억지를 부린 점

— 이스마엘이 이집트에서 약간의 세월을 보낸 적은 있으나 아라비아 반도로 건너가 메카에 카바(메카에 있는 이슬람의 제단, Ka'bah)를 건립했다는 기록이 없음(창12:10)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스마엘이 카바의 제단을 건립했다고 주장하는 것

가장 큰 억지 중 하나는 아담도, 아브라함도, 모세도, 다윗, 예수님도 원래 무슬림이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실제 아랍인들은 그 계보와 족보가 다르게 나온다. 무조건 아랍 인들이 이스마엘의 후예라고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아주 일부분일 뿐).

역사적으로 아랍인의 조상은 Qahtan 혹은 Joktan이라고 알려져 있고 이들의 아들들의 이름이 아랍 지역에서 오늘날에도 발견되고 있다. 즉 스바 (Sheab), Hazarmaveth, Ophir, Havilah 등이다. 그럼으로 아랍인들이 바로 이스마엘의 후예라는 주장은 논리의 큰 비약이다.

—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되었다. 야곱의 쌍둥이였던 에서가 에돔의 조상이 된 것이다.

— 아브라함의 세번째 부인 그두라(Keturah, 창25:1-4) 의 6명의 아들들은 아랍의 조상이 되었다(예를 들어 스바 (Sheba) 와 드단 (Dedan) 은 예멘에 거주)

코란은 자신 스스로 불일치를 다음과 같이 들어내고 있다. 코란에서 메리는 아론의 누이로 그리고 임란 (Imran) 의 딸로 또한 예수님의 누이로 기록되어 있다(Surat Maryam [Mary] 19:28). 그러나 코란에서 예수님의 어머니로 언급된 마리아가 성경의 마리아로부터 1,500년 전에 등장하게 된다.

이집트인 이름이 아닌 바벨론 사람 하만 (Haman) 은 코란에서는 모세 시대의 애굽의 바로의 Wazir 로 표사되어 있다(수라 28:5, 29:38, 40:25, 38). 그러나 성경의 에스더서에서는 하만이 바벨론의 아하수에로왕 (Xerxes) 의 신하로 분명하게 언급되어 있다.  때론 이슬람 학자들은 하만의 이름이 피라미드 문자 속에 발견되었다고 주장한다. 문자의 해독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그렇게 이름이 분명한 발음이 하만으로 나오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이제 과학적 방법론과 고고학적 발굴, 저등비평(Lower Criticism), 문학 비평등을 통해 코란의 문제점들이 들어나게 되었고, 그 대부분의 내용은 모하메드가 알라로부터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당시에 파다하게 읽혀지 외경과 위경들이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모하메드 사후 여러세기에 걸쳐 수정과 교정과 편집과 보완의 과정을 거쳐 오늘날 많은 사람을 현혹케 하는 코란(Qur’an) 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 코란은 신성한 알라의 계시인가? 아니면 허구로 가득찬 사탄의 미혹인가?

 


김종필@씨존넷 czone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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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한무 (2015-05-23 21:27:38)     3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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