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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0시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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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교회의 5 표징

 
새가족 환영회(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효율적인 교회의 5 표징

교회성장 컨설턴트 빌 테니 브릿션의 견해를 간추려 소개한다. 내용에 대한 찬/반 또는 긍정/부정은 물론 독자들의 것이다.

교회의 약점을 지적하기란 쉽다. 북미주 교회 다수가 "비능률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효율적이고 기능적이고 충실한 이른 바 '건강한' 교회의 특징은 찾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있기는 있다. 그들의 평균적 특징을 알아 본다.

▲ 초청객 '과잉' 현상

효율적인 교회들은 대다수 교회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특징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가 예배나 기타 모임 때 초청 받은 방문객들이 많다는 점이다. 교우들이 자기 친구, 친지, 지인, 이웃, 회사 동료 등 가능한 모든 사람들을 불러 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초청하는 사람들은 한 두 명이 아니라 거의 전교인이다!

이 교회들이 북미주의 대다수 교회와 퍽 다른 점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교인들이 흥분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이 흥분은 쉽게 감지되며 전염성이 높다. 이것은 예배가 가히 경지에 이르렀다거나 목회자가 카리스마적이어서가 아니다.

효율적인 교회의 교인들은 모임 때마다 뭔가 굉장한 것이 일어나기를 기대하고 또 실망하는 예가 드물다는 것. 하나님이 뭔가를 보여 주시고 삶이 변한다는 기대감이 있다. 그런 확신이 있는데도 다른 사람들을 예배에 초청하지 않을 리가 없다.

▲ 회중 차원의 돌봄


효율적인 교회들은 먼저 교인들이 서로를 돌보며 동시에 자신들을 돌보기를 순수하게 자극한다. 우리는 원수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하지만 아울러 우리 자신들을 돌보기도 해야 한다. 자신을 전혀 돌보지 않는 삶은 문제를 낳게 된다.

바꿔 말하면, 목회팀이 교인들을 돌볼 필요조차 없게 되는 교회란 뜻이다. 능률적인 교회는 필요나 문제가 생길 때 언제나 기꺼이 서로를 돌보게 된다. 아무도 교회를 의존하지 않고 교인들끼리 직접 심방을 하거나 병원 방문도 한다.

또 소그룹 네트워크나 주일학교 교실, 남/여 전도회 등이 직접 회원들을 맡아 책임 지고 돌본다. 단지 환자나 장례만 돌보는 게 아니다. 교우가 이사를 가면 앞다퉈 픽업 트럭이 나타나고 짐을 날라준다. 누군가 실직하면 모기지도 맡아주고 최대한 '잡 서치'를 통해 취직에 도움을 준다.

효율적인 교회의 교우들은 또 교회 이벤트 외에도 함께 어울려 시간을 보내고 바쁘게 돌아다니며 서로를 돌본다. 함께 커피도 마시고 좋은 영화감상도 하고 대화도 나눈다. 사도행전 2-4장의 현대적 버전을 상상해 보라.

효율적인 교회들은 갈등을 '관리'하지 않고 '직(直) 딜'을 한다. 불량배나 테러리스트, 게릴라 전 미해결 이슈 등을 그냥 두지 않고 해결한다. 그래서 그런 교회의 영적인 기후는 맑고 온화하고 집중돼 있다.

▲ 방문객의 자발적/주기적 유입

효율적인 교회는 으레 동네에서 명성을 떨친다. 잘 "흥분"하는 교우들이 가는 곳마다 분위기를 북돋워 자기네 교회가 동네에 존재함을 알린다. 어떤 경우는 매스마케팅에 의하여, 또는 입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구두마케팅, 특히 우리 교회 '테마사역'을 통하여 폭넓게 교회 알림 효과를 얻는다.

테마사역이란 꼭 배식(配食)/홈리스쉘터 사역만 뜻하지 않는다. 테마사역은 어린이사역, 30대 이하 청년예배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방문객들이 효율적인 교회에 그냥 "나타나 주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너무나 친절하기 때문에 그냥 방문해도 '안전'을 느껴 한 번 '물'을 테스트해 볼 마음이 생긴다. 즉 효율적인 교회는 방문객이 등록하지 않고 이름과 신분을 숨긴 채 끼여 들어왔다가 '상처'받지 않고 몰래 나갈 수도 있게 허용하는 교회다. 그런 "수줍은" 방문객도 최상의 대우를 받을 수 있을 때 더욱 효율적인 교회이다.

효율적인 교회는 예배 중 서로 인사하는 친교시간 때 박수로 환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 새 친구이든 첫 방문객이든 누군지 알려고 의도적으로 시간을 보낸다. 효율적/지속적인 환영에 필요한 방법론엔 안전한 너서리 안내/제공 등 수십 가지가 있다. 능률적인 교회들은 교인 여부를 떠나 누구든 휴식시간의 학생들처럼 끌어들이는 매력이 있다.

▲ 자발적인 사역

효율적인 교회는 회중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사역 프로그램이 강하다.

필자가 사는 동네의 한 커피샵엔 5명의 남성 성경공부 그룹이 있다. 어느날 그들은 화재로 집을 잃은 동네의 한 가족 얘기를 들었다. 그 가족은 모든 것을 잃고 아파트로 옮겨갈 참이었다.

성경공부 그룹 한 명이 그 가족에게 먹을 것을 사 주자고 제안, 모두들 용돈을 모아 음식을 샀고 또 교우들에게 전화를 걸어 가구 도네이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명은 불과 10분 안에 온 교우를 풀가동했다! 그런데 그 교회에 이런 일은 다반사로 일어나고 있다.

▲ 정기적인 세례/침례

성인세례(침례): 이것은 효율적인 교회의 가장 기본 특징이다. 일부 교단들이 하는 '영아(유아)세례'는 아기가 태어나면 자동적으로 하게 되는 생물학적 성장이다. 그러나 성인세례는 개종/회심에 의한 성장이다.

우리는 "교회 밖 인구"의 제3세대다. 현재 서부에서 가장 급속증가하는 인구그룹은 "교회에 발도 들여놓은 적이 없는" 인구다. 베이비부머들도 교회를 떠났다. X세대는 할머니를 따라 교회를 다니던 세대다. '프리밀레니얼스(Pre-Millenials)'는 한번도 교회를 가지 않은 세대다.

따라서 요즘의 효율적인 교회는 정말 개인의 삶을 어루만진 결과로 성인수세자를 늘려 가는 영향력 있는 교회다. 현재 우리 교회에 이렇다 할 성인세례 케이스가 없다면, 지난 10년간의 교인출석과 등록수등을 고려할 때 비교적 정확하게 교회가 문 닫을 때를 예견할 수 있다.

이밖에도 효율적인 교회는 지속적 갈등의 부재, 선교 중심성, 위원회와 결정권 팀 사이의 균형 등 다른 특징들도 있지만 5개의 특징이 있을 때 나머지는 잠재력으로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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