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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0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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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박 선교사 현재 정신병원 입원 치료중

지 난해 말 북한에 불법 입국 후 억류되었다가 석방된 미국계 한국인 로버트 박 선교사가 지난달 27일 정신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그의 신앙적 스승 존벤슨 목사를 통해 “박씨는 병원에 머물며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벤슨 목사는 또한 "로버트 박이 퇴원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담당 의사와 부모 등은 한 동안 병원에 머물며 더 치료를 받길 원하고 있다. 식사조차 거부하던 로버트 박이 조금씩 음식을 먹기 시작하는 등 진전 기미는 있지만 아직 퇴원 단계는 아니다” 라며 그의 현재 상황을 밝혔다.

한편 로버트 박은 당초 지난달 미국 워싱턴에 도착해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그의 주변 친구와 지인들의 만류로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27일 박씨를 병원에 입원시켰다. 또한 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벤슨 목사는 현재 로버트 박의 상태를 “현재는 사람이 공포에 직면할 때 다급해 하는 불안 증세를 보이고 있고, 대화할 때 조차 호흡 소리가 매우 격할 정도로 온전치 못하다" 라고 밝혔다.

그는 "로버트 박으로부터 북한에 입국한 뒤 국경 지역에서 심각한 구타를 당했으며 새해 전에 평양으로 압송됐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러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말을 제대로 못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박은 지난 달 5일 석방될 당시 북한 조선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에 대한)허황한 왜곡 선전은 기독교인인 나로 하여금 조선에 대한 심한 편견을 갖게 했다"며 "점차 나의 생각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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