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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8일 00시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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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며, 깃동잠자리오솔길에서

오해이어서도
좋았다, 그 길
언제나 그대
내 곁에 있었으므로
발목상한 카나리아의 새장을 안고
별을 보며
나 벗은 몸 가시에 찔려도
나 주었으므로 행복했다
비어서 자유였다 가득했다,
내 사랑.

사랑은 오직
하나의 길,

겨울 시린 발끝에는
복사꽃 만발하고
별에선 수없이 종소리 들려 왔다

거절할 수 없는
그대가 보낸
내용물들은 끝이 없었다 

그 때, 시냇물 깃동잠자리 떼 나직
날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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