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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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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네티즌 성도들이여! 총 궐기하라!
“어용신문(御用新聞) 발행하라!” “좋다 좋다!”
“어용신문(御用新聞) 물러가라!"
"좋다 좋다!”

이 말은 70, 80년대 한국에서 일어났던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특정신문 발행을 거부하면서 해당 신문사 앞에 몰려가 시위대들이 외치던 데모구호 중 하나이다. 어용신문(御用新聞)이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권력자나 국가 권력기관에 영합하여 그 정책에 따라 편파적으로 보도하는 신문”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재정권을 타도하고 민주화를 열망하던 민주화 운동의 시각에서 보자면 어용신문은 반드시 타도하고 개혁되어져야 할 첫번째 대상이기도 했다.

민주화의 시각에서는 어용신문 뿐만 아니라, 어용(御用) 자가 붙은 것은 모두 개혁과 타도의 대상이었다. 어용기자, 어용교수, 어용학자, 어용문학 등이 그 예이다. 그러나 “어용(御用)”이란 말이 원래부터 부정적인 단어는 아니었다. 어(御) 자는 ‘통치’와 관련된 한자어로서 사람들이 “어용(御用)”이라고 말할 때에는 “임금이 쓰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다. 그리고 임금의 부름을 받아 쓰임을 받는다거나, 아니면 임금이 쓰는 물건을 진상(進上)할 기회를 갖게 된다면 그것을 큰 기쁨과 가문의 영광으로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그런 기쁨과 영광의 어용이 개혁과 타도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국가, 국가권력, 또는 통치권자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바뀌었기 때문일 것이다. 어용을 영광으로 알았던 시절에는 국가와 황실, 그리고 임금의 권위가 살아 있었고 또 임금이 국민을 다스림에 있어서도 국민들로부터 충분한 복종적 지지를 얻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용을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타도하고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는 시대는 그렇지가 않다. 국민들이 국가 통수권자들이나 정부에 대해서 신임을 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이 속해 있는 하나님의 나라는 어떤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요, 그 나라의 임금은 하나님이시다. 또 하나님 나라의 헌법은 하나님의 말씀이요, 백성들을 위한 가장 큰 정책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의 복음이다. 그런데 세상 나라, 세상 임금, 세상 정부는 언제든지 타락하고 변질되어질 수 있다.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헌법을 개정하고 통치자를 바꾸고 정책을 개선하고자 하는 요구가 끊임없이 생겨난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는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요,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은 진리이며 하나님의 나라는 영원무궁한 것이다. 따라서 복음은 개혁의 대상이 아니며 하나님 나라의 임금이신 하나님은 결코 타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위해 하나님 나라의 임금 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어용(御用)으로 몰려 타도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영광 중의 영광으로 알고 그런 사람들을 부러워해야 할 것이다.

미주 기독 인터넷 신문, <씨존>은 혼탁한 세대로부터 복음을 바로 지키고 땅 끝까지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기꺼이 도구로 사용되겠다는 것을 선포했다. 기독교를 보호하고 옹호하고 변호하고 나아가 기독교를 널리 선전할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씨존>, 결국은 하나님 나라 임금이신 하나님의 어용신문(御用新聞)임을 자처한 셈이다. 비난 받는 세상 나라의 어용과는 달리, 하나님 나라의 어용이 되는 것을 기뻐하고 영광으로 아는 모든 기독 네티즌 성도들이여! 이제, 어용신문(御用新聞) 사이트 앞에 몰려가서 총 궐기하라!


“어용신문 발행하라!”
“좋다 좋다!”

“어용신문 동참하라!”
“좋다 좋다!”

“목사님도 동참하라!”
“좋다 좋다!”

“장로님도 동참하라!”
“좋다 좋다!”

“권사님도 동참하라!”
“좋다 좋다!”

“집사님도 동참하라!”
“좋다 좋다!”

"모든 성도 동참하라!”
“좋다 좋다!”

. . . . . .

“좋다 좋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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