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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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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의 사람을 만나세요
세상을 살다보면 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그 만남 가운데는 나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도 있고 그저 의미 없는 평범한 만남도 있고 혹시 나를 많이 괴롭히고 손해나게 하는 안 만나야 할 만남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브라함과 롯의 만남은 롯으로 보면 참 좋은 만남을 갖게 된 사람입니다. 롯은 일찍이 아버지 하란과 사별 했습니다. 그리고 큰아버지 아브라함과 함께 살게 됩니다. 아브라함이 복의 사람이기 때문에 아브라함을 따라 나섰고 어디를 가든지 함께 했습니다.

소돔성이 불바다가 될 때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생각 하시고 롯의 가정을 끌어냈습니다. 롯의 가정이 전쟁에서 패배하고 엘람왕에게 사로 잡혀 갔을 때도 큰아버지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가정을 구출하기 위해 318명의 군사를 이끌고 가서 잡혀있는 롯의 가정을 구출하고 재산을 빼앗아 돌아옵니다. 롯은 순전히 아브라함과의 만남 때문에 살아나고 구출 받고 생명을 부지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한 사람 한 사람 만남을 소중히 알고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가 중요 합니다.

저는 요즘 날마다 좋은 만남 때문에 즐거운 기적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요일 방송 중 82세의 할아버지 이종환 목사님께서 저를 찾아 오셨습니다. 은퇴 하시고 당뇨로 시력을 잃고 흰 지팡이에 의지하고 방송국에 오셨습니다. 이곳저곳에서 자녀들이 조금씩 준 돈이 천만 원이 되었는데 하나님께 어디에 쓸까요. 기도 드렸더니 이동춘목사와 의논하라! 하나님께서 명령하셔서 저를 찾아 오셨다는 것입니다.

황송하기 그지없는데 저는 주저 할 것 없이 태국에 천만 원으로 방송국을 세울 수 있으니 태국에 기독교방송 세우시죠. 라고 말씀 드렸더니 고령의 이목사님께서 할렐루야! 하나님께 감사 합니다. 언제까지 천만 원을 낼까요? 빨리 내시면 좋지요.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리고 목요일 오후 삼례 종로떡집 김경만 나혜영집사님이 우리교회에 찾아왔습니다. 그동안 김집사님이 너무 무리한 일 때문에 (하루에 16시간 서서 일을 하니) 췌장에 담석과 염증으로 입원했고 병원에서 퇴원하고 곧바로 저를 찾아왔습니다. 병원에 누워서 생각하니 살 줄만 알았지 이렇게 하다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고 살아있는 동안 “주님의 일 먼저” 주의 뜻 이루고 살리라 다짐 했고 태국에 기독교방송 세우고 싶다고 천만 원을 가지고 왔습니다.

종로떡 집은 지금 땅을 사고 그것도 은행 빚으로 정신없이 벌어도 힘이든데 병원에 입원해 한 달 동안 일 못하고 병원비 내고 상당히 어려운 중에도 결단하고 천만 원을 들고 온 것입니다.
 
나를 만나는 사람마다 선교의 불이 붙고 눈을 들어 주님 뜻에 순종하고 산다면 분명 나는 복의 사람입니다. 오늘도 예수 안에 진지한 만남을 갖는 아브라함 복에 사람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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