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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2월27일 23시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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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바자회
갈릴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기적을 만드는 순수한 교회입니다. 1년에 두 번씩 어김없이 바자회를 엽니다. 갈릴리 장터는 풍성 합니다. 물론 전주 안디옥교회와는 비교해도 견줄 수 없는 조직적이고 다양하고 풍성한 바자회입니다.

헌옷을 시작으로 세제. 화장지. 책방. 돼지 네 마리. 커피. 음료. 건어물. 파전. 치킨. 잔치국수. 비누. 묵가루. 참기름. 들기름. 여러 가지떡. 묵. 어묵. 김밥. 떡볶이. 팥칼국수. 소머리국밥. 추어탕. 각종 영양제와 보약 등등 이밖에도 미처 이름을 다 꺼내지 못한 다양한 메뉴와 품목으로 장터가 열립니다. 바자회를 준비하는 기간이 만만치 않습니다.

몇날며칠을 준비해서 장을 여는 것이고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정리하고 나면 밤 10시가 넘습니다. 노인이라고 뒤로 빠지지 않습니다. 어리다고 놀지 않습니다. 벌떼 같이 다 함께 이 귀한 역사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우리 갈릴리 식구들은 물론이고 지역의 목회뱅크 동역자들과 또 방송을 듣고 찾아오신 애청자들과 또 지역의 국회의원 시장 시의장 시의원등 여러분들이 다 같이 사람 키우는 장학재단 만드는 일에 힘을 모았습니다.

1년에 두 번 갖고 있는 바자회는 갈릴리의 잔칫날이고 축제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기관별로 장터를 만들고 깔깔대고 웃고 즐기는 장사 술이 없지만 새 술에 취해 버린 성령의 사람들 얼마의 수익을 올리는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일이지만 더 중요 한 것은 갈릴리 잔칫날이라는 것이지요. 하루 종일 팔고 사고 나누고 물론 피곤하고 지치고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러나 즐겁게 보람 있게 피곤하고 힘들다면 한번 해볼 만한 일이 아니겠는가?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우리교회 장로님 다섯 분 모두 아침부터 마무리까지 바자회를 섬기는 모습은 교우들이 볼 때도 본이 되고 목사인 저도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지난 해 부터는 마지막 정리를 장로님들께 맡기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믿고말고. 장로님들이 있다는 것이 여간 행복하고 또 기뻤습니다.
갈릴리 바자회 역시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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