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를 심어라! - 기독뉴스
모바일보기
기독뉴스 개편사이트 안...
2024년 04월 25일
 
뉴스 오피니언 방송사진 커뮤니티 2세뉴스
기사등록 I 독자마당 I 광고후원 로그인 회원가입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갈릴리칼럼
2011년12월27일 23시12분
글자크기 기사내용 이메일보내기 뉴스프린트하기 뉴스스크랩하기
기도를 심어라!

늙은 사람의 옛날이야기라고 치부하지 마십시오. 옛날이야기 속에도 꼭 들어야 하고 오늘의 내 삶에도 적용해야할 이야기가 있습니다. 요즘 새벽 기도회에 보면 전부는 아니지만 나이 드신 60대 성도들이 대 부분입니다. 왜 이리 젊은 사람들이 새벽의 기도를 등한시하고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않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여러 날 고민 끝에 해답을 얻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간절히 기도하지 않아도 말만하면 다나오고 내 손안에 다 있으니 기도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옛날에는 먹을 것 입을 것이 당장문제이니 갈 곳 없고 돈 없으니 딱히 갈 곳이란 교회에 가서 시집살이로 고단하고 농사일로 힘들고 그러고도 먹을 것이 없으니 하나님 앞에 나와 밤새도록 부르짖다가 그 자리에 고부라져 잠이 들고 새벽에 또 일어나 부르짖어 기도하고 낮에는 붙볕에 나가 땀 흘려 일하고 세상 사람에게 미친 사람으로 비칠 수밖에요.
 
그러나 그때 찢어지게 가난하여 먹는 문제와 핍박에 울부짖을 곳이 교회이기 때문에 매일 저녁 특별집회도 없는 때에 부르짖는 엔학고래의 통곡의 벽을 이루었고 눈물의 강으로 방석을 적시었습니다. 그때는 절박한 기도의 제목이 있었는데 그때 그기도 덕분에 한국은 원조 받는 나라에서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우리 조국에 안겨 주심으로 이런 호사와 이런 축복을 누리고 있는데 이다음이 큰 문제입니다.

우리가 또 눈물로 씨를 심어 놓아야 우리의 후손들이 그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터인데 넉넉하다 못해 넘치도록 부어 주시니 과도한 부요함으로 하나님을 등 돌리고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리고 기도를 외면하고 살다가 신앙도 놓쳐버리고 결국 다 망해버릴까 큰 걱정입니다. 오죽 기도가 중요하면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 라고 말씀 하셨겠는가? 기도 합시다. 라고 부르짖는 목사의 호소는 구약시대 늙은 선지자 예례미야 정도로 치부 해버리는 것 만 같습니다.

오늘 기도의 씨를 부지런히 심어야 우리가 지구를 떠난 다음에 그 열매가 우리의 자식들의 그리고 또 그자식의 자식들이 따먹지 않겠는가? 이렇게 귀한 진리를 우매한 저들에게 어떻게 알려줄까? 주님 이것이 이종의 눈물입니다.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뉴스스크랩하기
갈릴리칼럼섹션 목록으로
 

이름 비밀번호
 73899214  입력
댓글콘선택 : 댓글 작성시 댓글콘을 클릭하시면 내용에 추가됩니다.
[1]
뉴스홈 > 오피니언 > 칼럼 > 갈릴리칼럼
다음기사 : 목사는 면허 시험 중 (2011-12-27 23:12:56)
이전기사 : 주고살면 더 주신다 (2011-12-27 23:12:04)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회사소개 보도지침 저작권 규약 이용약관 사업제휴 직원채용 광고후원 기사제보 연락처 donate